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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묵, 충남道 소방과장 행정학박사학위 취득

  • 웹출고시간2010.02.18 10:42: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종묵(趙鍾·, 48, 천안) 충남도 소방행정과장이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趙 과장은 그 동안 쌓은 행정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연구, 이를중심으로 작성한「한국의 재난관리 참여기관 협력체계 분석」이라는 제하의 연구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오늘날에는 태풍, 홍수, 지진, 황사, 대형 산불, 화재, 폭발 등 자연 및 인적재난 뿐만 아니라 국제범죄와 테러, 조류인플렌자, 신종플루와 같은 사회적 재난은 국경을 넘나드는 초국가적(transnational)문제로 어느 한 곳의 노력만으로는 그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거버넌스(local governance)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 참여기관 간 공조와 협력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하며, 재난관리 참여기관들이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참여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협력조직 문화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히고 있다.

지난 90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소방공직에 입문하여 중앙소방학교 교관 및 경북 의성소방서장 등을 거치면서 2008년 10월 도. 소방행정과장으로 부임한 趙 과장은 "복잡한 재난환경의 관리를 위해서는 로컬 거버넌스(local governance)에서 나아가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의 구축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를 위하여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참여의 조직화는 필수적이며 참여기관 모두가 협력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과장은 지난 18일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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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