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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2.17 11:01: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연내 소각시설 증설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현재 운영 중인 백석동 소각시설과 연계해 1일 2백 톤 처리 규모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증설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은 기존에 설치된 소각시설(1일 2백 톤 처리)을 증설하여 급격한 도시발전과 인구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총 사업비 942억 원(국비 248, 도비 50, 시비 201, 민자 443)이 투입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은 부지 3,33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2년까지 건립된다.

증설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은 스토커 방식으로 기존 소각시설에서 운영 중인 관리동, 세차, 정비동, 경비동, 계량대 등의 시설은 통합 운영되며 전체 부지 3만 1,317㎡ 중 녹지와 도로·보행자·주차장 등의 기반시설도 확장되는 시설에 맞춰 보강된다.

이번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 건립되면 폐기물처리시설의 집적화를 통한 폐기물 처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2027년까지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천안시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과 함께 지역 인근 5만 4,913㎡에 수영장 및 부대시설, 풋살경기장, 족구장, 골프연습장 등이 포함된 주민 편익시설을 갖춘다는 구상이다.

천안시는 금강유역환경청과의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제3자 제안접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 및 실시협약을 거쳐 올해 안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는 17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과 용역수행 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환경영향평가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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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