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0.02.17 10:33: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중소기업과 수출농가의 수출지원을 위해 벌이고 있는 해외마케팅 활동이 뚜렷한 지원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해 도내 30개 중소기업에게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 지원을 하였는데 불과 1년 만에 수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둔 기업도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의 A사는 "지난해 道로부터 바이어 발굴 지원을 받아 알게 된 바이어와 수출상담이 진척되어 최근 1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선적했다""며 충남도에 감사 서한문을 보내왔다.

또한, 수출담보 부족 및 수출대금 회수에 불안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도 지난 한 해 동안 105개 업체에게 수출보험료를 지원하여 8천7백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금산 소재 B사는 지난해 8월 도미니카 수입업자에게 3만3천 달러 상당의 PVC(창틀재료)를 수출 하였으나 수입업자가 대금 지불을 미루는 바람에 기업운영에 큰 애로를 겪었지만 수출보험에 가입한 덕택으로 수출보험공사로부터 수출대금 전액을 먼저 지급받아 위기를 극복했으며, 천안의 C사도 "지난해 4월에 환변동 보험에 가입하여 수출대금 중 환차손 금액 533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었다."며 환율이 불안한 시점에서는 도가 지원하는 수출보험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도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해외시장 조사,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보험료 지원, 원자재 및 부품의 해외공급선 발굴, 수출서류 번역 사업 등 수요자가 신청하는 즉시 연중 수시로 지원이 가능한 사업에 대한 마케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 발굴, 원자재 및 부품의 해외공급선 발굴, 수출서류 번역 등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5백만 달러 미만인 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2백만원 범위 내에서 수출보험ㆍ보증료는 수출보험공사에 위탁하여 전년도 수출실적이 1천만 달러 미만인 업체를 대상으로 연간 3백만원까지 지원한다.

충남/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