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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주민자치위, 다문화가정 한국전통문화체험 실시

  • 웹출고시간2010.02.10 10:44: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9일 배방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치석)는 배방읍 소재 한 식당에서 관내 다문화가정을 초청 설맞이 한국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배방관내 11가구의 외국인며느리, 남편, 아이들 및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참석하여, 함께 고유명절 음식인 떡만두국을 직접 만들어 나누고, 인절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년 행사에서는 배방읍 풍물단 "신명"의 회원들이 사물놀이 가락을 들려주고, 손수 우리 고유 악기를 설명하며 연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면서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하여, 큰 재미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참석한 몽골 출신으로 한국 대학원에서 법학을 전공한 박신애씨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유익한 행사를 준비하여 너무 감사하고, 특히 우리 음악인 사물놀이를 배워본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하며, 본인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몽골에서 온 여성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자원봉사를 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훈훈한 마을을 전했다.

아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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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