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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신종인플루엔자 1일 평균 환자 30명 발생

  • 웹출고시간2010.02.10 11:30: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는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신종플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지만, 재유행의 위험을 우려하며 조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충청남도방역대책본부(본부장 행정부지사)에 따르면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1일 30여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환자까지 합할 경우 1일 평균 100여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의 환자발생 양상은 지난해 유행 초기부터 11월까지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의 최정점에 도달 할 때까지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 군인 등에서 많이 발생하였지만 지난해 11월부터 단체 예방접종을 실시한 이후에는 이들 대상 군에서는 현저히 줄어든 반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성인 및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고위험군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기저질환자들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지난해 12월말까지 7명, 금년도 들어 3명 등 현재까지 충남도내에서만 10명에 이르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사망자의 연령분포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70%이상으로 대부분 노인층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대책인 예방접종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월 25부터 2월말까지 65세 이상 건강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별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나 희망자가 적어 15만의 대상자 중 5만 여명만 접종하여 초기 접종열기가 계절인플루엔자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소별로 접종 대상자들에게 접종일정을 통보하고 접종 독려에 나서고 있다.

오는 2월말까지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여야 하는 만성질환자 접종실적도 저조하여 접종대상자 16만여 명 중 4만여 명만 접종하여 25%에 그치고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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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