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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발연 전통시장연구회, 상권활성화구역제도 적극 대응

  • 웹출고시간2010.02.09 10:49: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12월 30일 개정된 전통시장 관련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되는 '상권활성화구역' 제도에 대한 학습·토론의 장이 열렸다.

충남발전연구원 전통시장연구회(회장 권영현 연구위원)는 9일 오후 3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변화와 충남의 대응 전략 워크숍"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갖고, 환경변화에 대응한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주체별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시장경영진흥원 김영기 박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변화와 충남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지금까지의 전통시장 정비방식은 하나의 시장을 대상으로 한 물적 정비 방식이었지만 이번에 '상권활성화구역'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물론 주변지역을 함께 광역적으로 정비할 수 있다."고 분석하면서, "이 제도는 이미 선진국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각 지자체에서는 시민·상인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지자체 내 부서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발전연구원 임준홍 책임연구원은 '충남 전통시장 실태와 생존을 위한 제언'을 통해 "'상권활성화구역' 제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업을 단순한 소매활동으로 보지 말고, 대형마트, SSM과 상생발전하는 '상업환경만들기'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면서 "일본의 후쿠시마현, 니혼마츠시 등에서는 대형마트의 입지조정 등을 포함한 상업마치츠쿠리를 강조되면서 상업시설의 적절한 입지유도에 의한 마을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는 벤치마킹 사례를 역설했다.

한편, 오늘 워크숍에는 한남대 이덕훈 교수, 충남도 박여종 경제정책과 생활경제담당, 그리고 충발연 전통시장연구회원 1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시간도 가졌다.

공주/함학섭기자

☞상권활성화구역이란

시장 또는 상점가가 하나 이상 포함된 곳이나 도·소매점포가 밀집되어 하나의 상권을 형성하는 구역 중 상업활동이 위축되거나 위축될 우려가 있는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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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