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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일배 김원웅 전의원 등 강희락 경찰청장 고발키로

평화적 '침묵 삼보일배', 불법저지 및 연행의 지휘책임 물어

  • 웹출고시간2010.02.06 11:3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울에서 세종시 원안추진 삼보일배를 진행하던 김원웅 전의원측은 김 전의원의 삼보일배가 지난 2월2일 10시30분에 광화문에서 청와대를 향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폭력적 저지로 원천 봉쇄 되었다.며 강희락 청장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김전의원측은 삼보일배 일행은 "집시법에 따라 48시간 전에 '광화문에서 청와대로 향하는 평화적 침묵 삼보일배를 할 계획' 이라고 신고서를 종로경찰서에 제출하여 적법한 절차를 이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로경찰서는 경찰력을 동원하여 삼보일배를 저지하고 일행을 연행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판례에 의하면 '삼보일배 행진이라는 방법이 그 장소, 태양, 내용, 방법과 등에 비추어 시위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합리적인 범위에서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있는 다소의 피해를 발생시킨 경우에 불과하고, 또한 신고내용에 포함되지 않은 삼보일배 행진을 한 것이 신고제도의 목적 달성을 심히 곤란하게 하는 정도에 이른다고 볼 수 없으므로, 사회상규에 반하지 아니하는 행위로서 위법성이 조각된다고 본다'(2009.07.23. 2009도840) 라고 판시한 바 있다.

이에 이들 삼보일배 일행은 경찰이 위법행위를 하도록 한 지휘책임과, 삼보일배를 저지하면서 부상자들이 발생한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강희락 경찰청장을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고 전했다.

대전/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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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