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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도심 속 친수공간 조성 '성과'

시, 생생도시 공모 '물순환 부문'서 국토부장관 표창

  • 웹출고시간2010.02.02 10:48: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천분수

천안시가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추진한 '2009 ※생생도시(EcoRich City)'에 선정됐다.

천안시는 지난해 10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전국 232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인 '2009 생생도시 공모에 참여해 '물순환 부문'에서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도심의 생태 호수와 하천, 생활체육공원이 어우러진 노색 친수공간 조성과 생태하천 벨트 조성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천호지 생태호수 조성 △천안·원성천 자연형 하천 정화 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공원화 사업으로, 오염원을 차단하고 생활체육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

천안시는 급속한 도시발전으로 사실상 농업용수 공급 기능을 상실한 천호지에 러닝코스,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고사분수 1개소, 보조분수 8곳, 수생식물 전시관과 조경시설을 갖췄으며 인공섬 9개소, 하수관거 6.5㎞, 퇴적물 준설 등을 통해 시민이 즐겨찾는 생태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또, 도심을 흐르는 천안천과 원성천 8.6㎞를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여 산책로 6,326m, 분수 12개소, 전망테크 11개소와 친수광장 66개소 등을 조성공공하수처리장에서 정화한 유지용수를 12㎞에 달하는 연결관을 통해 1일 3만 톤을 공급함으로써 하천생태계 복원과 자연친화적 공간을 확충했다.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오던 하수처리장 잔여부지 7만여 ㎡에 연못, 분수, 전망대 등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공원으로 가꾸고 있다. 천안시는 건천화 및 오염된 도심내 하천 등 친수공간의 본래 기능 회복을 통한 건강한 녹색환경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09 생생도시 선정 시상식은 오는 3일 오후 1시 30분 청와대에서 열리는 제7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시행된다.

천안/함학섭기자

생생도시(ECO-RICH)

Energy(에너지), Commuting(녹색교통), Oasis(물순환), Recycle(자원재활용), Industry(녹색산업), Corridor(생태축), Humansim(녹색시민운동) 등 7개 분야를 고려한 환경과 경제가 상생하는 한국형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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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