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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30 10:46: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는 산불발생 위험이 큰 광덕산 등 주요 산림 26개소 1만 8,413ha를 2월 1일~5월 15일까지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한다.

이번 조치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과 연계하여 산불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광덕산, 망경산, 태학산, 취암산, 태조산 등 시 전체 산림의 50%에 달한다.

또, 광덕산, 태조산, 태학산, 작성산, 위례산 등 5개 산 10개 노선 39.5㎞의 등산로를 단계별로 출입을 제한하거나 폐쇄하는 조치와 병행 추진된다.

입산통제구역은 산불발생 위험도에 따라 전체 임야 면적 3만 2,615ha의 50%를 A.B.C.D 4등급으로 구분하여 △A등급 7,579ha(20%) △B등급 3,723ha(10%) △C등급 3,960ha(10%) △D등급 3,151ha(10%)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평상시에는 특별한 규제가 없으나 산불조심 기간에 △1단계(관심, A통제 20% 이상) △2단계(주의, A.B통제, 30% 이상) △3단계(경계, A.B.C통제, 40% 이상) △4단계(심각, A.B.C.D 통제, 50% 이상) 단계별로 통제한다.

또한, 주요 등산로 10개 노선 39.5㎞를 △A등급 11.7㎞(30%) △B등급 7.8㎞(20%) △C등급 7.0㎞(20%) △D등급 13.0㎞(30%)로 나누어 산불경보 단계별로 출입을 통제하는데, △1단계(관심)는 A등급 폐쇄(20%) △2단계(주의)는 A.B등급 폐쇄(40% 이상) △3단계(경계) A.B.C 폐쇄(60%) △4단계(심각)는 A.B.C.D폐쇄(80% 이상)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주요 등산로 폐쇄구간은 '광덕산'의 △주차장→부용묘→장군바위(B등급/5.0㎞) △주차장→엄나무골→정상(B등급/2.8㎞) △주차장→갈림길→정상(D등급/2.4㎞) △주차장→안산마을→정상(D등급/3.5㎞) 구간과, '태학산'은 △자연휴양림→정산→보산원리(C등급/4.0㎞) △상정마을→정상(C등급/3.0㎞) 구간, '작성산'의 △복지농도원 입구→개목고개→신촌마을(A등급/4.5㎞) 구간이 '위례산'은 △성거산→우물목→부수분이(A등급/7.2㎞) 구간이며, '태조산'의 △육교→체육공원→정자(D등급/2.1㎞) △육교→구름다리→유왕골(D등급/5.0㎞) 구간이다.

한편, 천안시는 이번 입산통제 구역 및 등산로 폐쇄 조치는 산불경보 발령 및 위험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일반 등산객의 이용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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