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목록 등재

  • 웹출고시간2010.01.30 12:09: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다. 도는 28일 도내「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 잠정목록(Tentative List)으로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이 되기 위한 예비적인 사항으로 유네스코 사무국이 회원국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등재하며, 최소 1년전에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만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할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에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곳은 「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외에 중부 내륙 산성군, 대곡천 암각화군, 익산 역사유적지구, 남한산성, 서남해안 갯벌, 한국의 염전 등 총 7개이며, 이로써 한국은 기존 강진 도요지 등을 포함하여 총 12개의 잠정목록을 보유하게 됐다.

특히,「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는 '94년 9월 1일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공주「무령왕릉」만으로는 세계유산에 등재하기에 부족한 점이 많아「공주·부여 역사유적 9개 지구 19개 유산」으로 확대되어 등재된 것이다. 역사유적 9개 지구는 공주가 4개 지구로 공산성, 송산리고분군, 수촌리, 고마나루 이며, 부여는 5개 지구로 부소산성, 정림사지, 나성, 구드래, 청마산성이다.

19개 유산은 공주가 6개로 공산성, 옥녀봉산성, 송산리고분군, 정지산유적, 수촌리고분군, 고마나루 일원 이며, 부여는 13개로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정림사지, 쌍북리요리, 능산리사지, 능산리고분군, 부여나성, 청산성, 구드래일원, 왕흥사지, 청마산성, 능안골고분군, 용정리사지 이다.

충남도는 이번「공주·부여 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와 관련하여 ▲진정성과 완전성의 유지 ▲살아있는 유산으로의 기능회복 ▲지역사회의 폭넓은 참여증진 ▲합리적 시스템을 통한 보존관리 등 5가지 기본 원칙을 정하여 앞으로 정비복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함학섭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