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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8 10:51: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최근 잇따라 발생된 공직자 비리의 예방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도는 28일 농업기술원에서 도와 시ㆍ군기획감사실장 등 감사담당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공직자 청렴·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 비리발생으로 사회적 물의가 계속됨에 따라 정부의 감사 방향도 토착비리 척결에 비중을 두게 된 만큼, 감사공직자로서의 변화와 혁신, 업무연찬, 부패고리 차단을 위한 비리발생 원인 진단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외부 강사로는 감사원 이희두 수석감사관과 한국윤리전략연구원 한창희 소장을 초빙하여 금년도 감사원의 감사방향과 청렴에 대한 인식전환 등 창의혁신시대 감사인이 가져야 할 소양과 자세 등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기관별로 공직비리 근절을 위한 토론자료의 사전준비와 비리발생 시ㆍ군에 대하여는 발생원인, 예방대책 등을 모색, 사례를 발표토록 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심도 있고 진지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여러 관계자들은 현재 진행되는 도, 시·군 감사는 수사권이나 계좌추적 등의 권한이 없어 위법사항과 그에 따른 서류 검토로만 이루어지다 보니 감사의 한계가 다소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별도의 대책 마련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도는 올 6월에 있는 지방선거와 관련, 분위기에 편승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공무원의 기강을 확립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는 등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적벌과 처벌위주의 감사에서 지도·예방위주의 감사로 전환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 21일 상시감찰활동, 비리발생 취약업무에 대한 대대적인 기획감사, 사전 비리 정보수집을 위한 익명내부고발제도 운영, 직무연찬 워크숍, 청렴아카데미 등 강력하고 다양한 2010년도 감사운영계획을 확정·발표한 바 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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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