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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여단 문경환 대대장 신속한 조치로 민간인 생명 구해

결빙도로 사고차량 발견…응급조치로 구조활동

  • 웹출고시간2010.01.27 10:16: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유준근 소령이 사고차량에서 운전자에 대한 지혈을 실시하고 있다.

육군 제 203특공여단 3대대장 문경환 중령과 작전과장 유준근 소령이 지난 1월 21일 오전 훈련장 지형정찰 중, 결빙된 도로에 미끄러지면서 크게 파손된 민간 차량의 운전자를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대대장은 훈련장 시설물 점검과 혹한기훈련 행군로 정찰을 위해 연기군 전의면 일대를 지형정찰 중 제설함에 충격하여 크게 파손되어 있는 차량을 목격하고, 즉각 운전자를 확인하자 상태가 위중하여 지혈을 실시하고 119 응급구조와 경찰에 신고했다.

민간인 운전자는 당시 출혈이 과다하여 의식이 희미했고, 도로는 결빙되어 있어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문경환 중령과 유준근 소령은 지혈과 함께 지나는 차량을 안전하게 통제하는 한편, 운전자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보호하면서 경찰과 구급차가 사고현장에 도착하자 운전자를 인계했다.

대대장의 선행은 '국민신문고'에 사고처리를 함께 도왔던 한국전력 직원(유상열)이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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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