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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7 10:3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안시가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 소득의 130% 이하에 해당하는 한 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2억 원을 들여 월동비 지원 등 9개 분야의 사업을 벌여 2,200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지원 사업은 재가 저소득 한 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가구당 20만 원의 월동비와 중·고등학교 입학 자녀가 있는 경우 연 2회에 걸쳐 학용품비도 지원한다.

중·고등학교 재학 자녀에 대한 방과 후 능력개발비 20만 원을 지원하며, 연 8만 원의 자녀 참고서 구입비와 초·중·고등학생 자녀에 대한 연 10만 원의 수학여행비도 지원한다.

또,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기술교육에 필요한 수강료와 재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여성가장 생계지원을 위해 미용, 조리, 제과제빵, 보육교사 과정의 교육을 돕는다.

이 밖에도 만 12세 미만의 아동에 대한 양육 지원을 위해 월 50만 원을 지급하고 고등학생 자녀의 입학금과 수업료도 지원하게 된다.

천안시는 저소득 한 부모가족 지원사업의 도움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해 말 현재 870세대 2,283명의 저소득 한 부모 가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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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