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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조치원전통시장 '환골탈태'

시설현대화사업 완공… 경쟁력 강화·고객 편의 등 높여

  • 웹출고시간2010.01.26 10:33: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6일 열린 조치원 전통시장 시설현대사업 준공식 모습.

연기군은 서민경제를 살리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부터 34억(아케이드 시설 28억, 공중화장실 신축 4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해온 조치원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드디어 완공됐다.

군은 지난 26일 조치원전통시장 중앙광장에서 유한식 연기군수, 심대평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및 상인,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치원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기념축제를 열었다.

인근 대도시 및 대형마트 등에 밀려 침체 일로에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6개사업에 68억, 올해 5개사업에 42억을 투입하여 시장 환경개선과 함께 공중화장실을 신축하여 전통시장이 자체경쟁력을 갖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쳤다.

우선, 조치원시장 환경개선사업으로 28억원을 투자하여 조치원읍 원리~정리 전통시장일원에 300m의 비가림(아케이드)시설과 상하수도를 포함한 도로기반시설, 전선지중화, 간판정비사업을 2008년 12월에 착공해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또한 조치원읍 정리에 총 사업비 4억원, 연면적 82.91㎡에 지상1층 규모로 공중화장실을 신축하여 시장상인 및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날 준공기념축제에서는 김경희 지역가수의 축하공연과,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정윤 교수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활림건설(주) 윤성규 차장, 탑이앤씨(주) 최진 전무이사에 감사패 수여를 수여하였으며 준공테이프 절단, 다과로 진행됐다.

2010년도에도 군은 지속적인 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시장경쟁력 강화와 서민경제 살리기를 도모하여 우리시장 환경개선사업 18억, 조치원재래시장(마늘전) 보강사업 10억, 금남대평시장 고객센터 신축 8억, 원리 주변상가 환경개선 6억, 고객주차장확보, 쇼핑카트를 50여대를 상반기 운영 등 주력하고 있다.

연기/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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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