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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 해양레저 즐기세요"

국토부, 보령·흥원마리나 등 4개소 개발키로

  • 웹출고시간2010.01.26 10:32: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남도가 해양레저의 중심지로 바뀔 전망이다.

25일 도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제1차 마리나 항만 기본계획(2010~2019)에 도내 총 4개 지역이 선정했다.

당진군 석문면에 위치한 ▲석문 마리나를 비롯하여 보령 보령신항 내 위치한 ▲오천마리나와 ▲보령마리나, 서천 홍원항 구역 내 ▲홍원마리나 등 총 4개소다.

마리나는 요트나 보트 등 다양한 종류의 레저선박을 위한 계류시설과 수역시설을 갖추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레저시설로써 선진국의 경우 마리나항의 운영실태는 고급 해양레포츠의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가 되고 있다.

보령시 남포면에 위치하고 있는 보령 마리나는 기 운영중인 요트경기장으로 딩기요트 동호인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으로서 부담금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해양스포츠 저변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천 홍원항의 홍원 마리나는 육상과 해상에 총 100여척의 보트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며,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하여 숙박, 상업시설 등을 갖춰 레저산업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토부는 마리나항만 사업계획 수립 시 민간사업자가 창의적으로 도입시설 및 시설배치계획 등을 구상할 수 있도록 그 위치와 면적 등만 포함하여 고시할 계획으로 향후 사업계획 수립 시 사업 수익성, 도입시설 등에 따라서 최종 조정하여 마리나항만구역으로 확정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최근 주 5일제 근무의 확산 등으로 요트 등을 활용한 해상관광 수요 역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선정을 기회로 삼아 충남 서해안 지역이 미래의 해양레저중심의 마리나 개발이 되도록 적극적인 민자유치를 통하여 해양레저스포츠 대중화와 관련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과 해양레저스포츠 문화정착 및 활성화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과 경제성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와 관련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을 지난 18일 중앙항만정책심의회를 열어 개최 확정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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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