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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김종갑 사장 "앞으로 이천공장 증설 없다"

"청주 M8,M9라인 비메모리 시스템IC사업 확대"

  • 웹출고시간2010.01.06 20:04: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이닉스 김종갑 대표

김종갑 사장이 "청주 낸드플래시 공장인 M11팹과 M12팹에 대한 신규증설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다른 부분의 신규증설투자는 없을 것"이라고 6일 청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자리에서 못 박았다.

김 사장은 이날 "다른 기업도 지금 낸드플래시 장비에 대한 업그레이드 투자를 하는데 아마도 지금 있는 300미리 공장 설비 증설을 과감하게 하는 곳은 하이닉스가 유일하다"며 "그동안 사실 낸드는 2004년부터 시작해 역사가 짧아 선발 주자보다 기술이 늦었지만 최근 빠른 진전을 보여 32나노 제품을 지난 11월부터 대량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32나노 개발이 순조로워 웨이퍼 8만장 규모로 설비까지 증설하는 것으로 확대결정 한 것으로 시장상황이나 양산에 성공도에 따라 좀 더 투자 가능성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라며 "M11과 M12 라인설비가 차야 다른 곳도 증설에 나설 수 있을 것인데 2014년까지는 공장 채워 넣는데 주력해야 해 이천공장 증설은 앞으로 몇 년간 없을 것으로 봐진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반도체가 지난 2008년 7월 200mm 팹 생산라인인 美 유진 공장의 가동 중단과 함께 청주 M8팹과 M9팹의 장비매각을 진행 상화에 대해서는 "M8과 M9라인은 비메모리 반도체인 CIS 생산을 늘릴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올해 분기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다"며 "M8라인에 대한 매각은 없으며 M9라인도 절반정도에 해당하는 과도한 설비만 매각해 운영 중으로 아직 공식 발표 단계는 아니지만 곧 새로운 제품과 관련된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의 하이닉스 지분 인수 의향과 관련해서는 "아직 아는바가 없으며 오는 29일 채권단에서 입찰의향서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물론 국내 자본이 외국펀드와 같이 하는 방법은 있을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국내 산업자본이 전략적 투자 돼야 한다는 주주단 방향 으로 반드시 성사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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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