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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경제 효과' 기대

올 청주공장 1조원 투자… 600여명 신규고용 계획

  • 웹출고시간2010.01.06 19:13: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하이닉스반도체의 청주공장 M11 조감도.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 www.hynix.co.kr)가 올해 청주 M11 낸드플래시 공장에 총 1조원을 투자하고 600여명 이상의 신규채용을 진행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갑 사장은 6일 중소기업중앙회 주최 충청지역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지난해에는 극심한 경기 침체로 투자가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낸드플래시 사업을 위한 투자도 크게 위축됐으나 올해는 지난해 3분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흑자 기조를 바탕으로 보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낸드플래시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는 기 개발된 32나노 최첨단 제품의 양상 투입을 앞당기는 한편, 낸드플래시 전용 청주 공장의 생산 능력을 현재 월 4만5천장 수준에서 약 8만장 이상으로 배가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이닉스는 올해 약 1조원의 설비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며 이 중 약 7천억 원은 현금으로 투자하고, 약 3천억 원은 현재 가동 중인 중국 우시나 이천공장 중 D램 장비의 일부를 전용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투자액 중 청주공장에 투자된 금액이 5천억원에도 미치지 못한 것에 비하면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신규 설비투자가 진행되면서 청주공장의 신규 채용도 약 600명 이상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닉스는 현재 사업계획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추후 경기 회복이 급속히 이루어질 경우 시장 수요 증가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32나노 제품으로 설비 전환을 가속화하는 추가 투자 가능성도 검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향후 2014년까지는 청주 공장에 이미 건설이 완료된 M11 및 M12의 전면 가동에 주력할 예정이며, 이 경우 중장기적으로도 그에 상응한 대규모의 투자가 뒤따르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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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