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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체전 성공, 자원봉사자가 만든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모집 성료
계획인원 1천229명 모집에 1천500여명 몰려

  • 웹출고시간2017.08.08 11:19:43
  • 최종수정2017.08.08 14:48:39
[충북일보=충주]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모집이 마감됐다.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장 안내, 선수 및 관람객, 대회관계자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충주와 충북을 알릴 자원봉사자 모집을 실시한 결과 당초 계획인원이 1천229명이었으나 충주시민을 비롯, 인천 등 타 지역에서도 참여해 무려 1천500여명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모집 내역을 보면 여자가 1천26명으로 68.4%를 차지했고, 남자가 474명으로 31.6%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591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255명, 50대 212명, 10대 182명 ,70대 111명, 40대 76명, 30대 63명, 80대가 10명순이며 최고령자는 충주시 용관동의 김영기(84)씨다.

이번 모집에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45개 자원봉사단체와 건국대학교 400명, 중산고 150명 등 다양한 단체, 학교, 협회, 개인들이 신청했다.

특히 장애인보호작업장인 ZAN 직원들이 참여해 장애인체전에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 할 예정이며, 시각장애인 6급 안모씨는 "나도 장애를 갖고 있지만 장애인 체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신청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최대한 많은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배치·운영하기로 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9월 14일 충주시청에서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함께 소양교육과 현장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9월중 최종 리허설을 거쳐 전국(장애인)체전에 투입하게 된다.

이옥순 센터장은 "전국(장애인)체전 봉사자 모집에 많은 관심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자원봉사자는 대회의 얼굴로서 미소와 친절로 충주에서 개최는 양대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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