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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체전 '중원문화 퍼레이드' 밑그림 나왔다

10월 19일 '충주의 어제, 오늘, 미래' 주제로 진행
관아골~제1로터리~삼원로터리~임광사거리~연수초등학교 사거리~~충주체육관 광장까지 4.9㎞

  • 웹출고시간2017.07.26 14:24:27
  • 최종수정2017.07.26 14:24:27
[충북일보=충주]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오는 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사전행사로 진행하는 '중원문화 퍼레이드'의 기본 계획과 방향을 밝혔다.

재단은 '물길, 마음길, 사람길 충주의 어제, 오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0월 19일 오후 4시부터 퍼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퍼레이드는 관아골을 출발해 제2로터리, 제1로터리, 삼원로터리, 건대병원 사거리, 법원사거리, 임광사거리, 연수초등학교 사거리, 유원아파트 사거리를 거쳐 충주체육관 광장까지 4.9㎞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퍼레이드의 선두는 '충주의 어제'를 주제로 시승격 61주년과 25개 읍·면·동을 상징하는 86명의 북합주단이 맡는다.

북합주단에 이어 충주시 공무원들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충주의 역사문화를, 읍·면·동 주민들은 읍·면·동별 특색 있는 지역문화를 보여주게 된다.

'충주의 오늘'에서는 충일중학교 취타대를 필두로 충청감영 관찰사 행렬이 이어지고 읍·면·동별 특산품도 소개한다.

시립우륵국악단과 시립택견단, 세계무술연맹 무술공연단도 행렬에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충주의 미래'는 한림디자인고등학교 고적대와 함께 충주의 미래인 어린이 및 학생들이 참여하고 읍·면·동에서 준비한 희망충주 퍼포먼스 행렬도 이어진다.

재단은 퍼레이드가 단편적인 행렬에 그치지 않도록 퍼레이드 구간 두 곳에 간이무대를 설치해 지역예술가와 퍼레이드 참가자들의 공연을 진행하고, 아울러 레이드 참가자의 피로도를 감안해 어린이 및 노약자를 위한 중간 휴식지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퍼레이드 종료지점인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전국 플래시몹 경연대회를 개최해 퍼레이드의 대미를 장식한다.

재단 송재준 대표이사는 "충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개최되는 중원문화퍼레이드는 충주 시민 및 체전 참가자, 관광객을 위한 대규모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면서 "퍼레이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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