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회

기관·부서별 담당업무 준비상황 점검

  • 웹출고시간2017.03.07 17:17:13
  • 최종수정2017.03.07 17:17:1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7일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 및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조길형 시장 주재로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 충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체육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금까지 양대체전 준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체전을 문화행사와 경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제전으로 준비해 대외적으로 충주를 알릴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체전추진단의 주경기장 신축과 보조경기장 개보수 추진상황, 전국행사 유치 및 시민 참여운동 전개, 외지인 유치를 위한 체계적 홍보방안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각 기관 및 부서별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체전 준비 관계자들로부터 단계별 홍보계획, 안전한 대회운영체계 구축, 충주 맛집 활성화 방안, 경호·경비 및 소방안전대책 등 분야별 준비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화합체전, 문화체전, 경제체전, 안전체전을 위해 참석자들과 토의시간도 가졌다.

조 시장은 "양대 체전이 우리들만의 체전이 아닌 사람이 넘쳐날 수 있는 문화제전으로 개최해 충주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체전은 오는 10월20일부터 26일까지 열리며, 장애인 체전은 이보다 한 달여 앞서 9월15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