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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체전 문화행사 사업 설명회 열려

충주지역 예술인 100여명 참석, 전국체전 및 장애인체전 문화행사 논의

  • 웹출고시간2017.05.03 13:42:11
  • 최종수정2017.05.03 13:42:11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예술인들이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문화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지난 1일 오후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지역 예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문화행사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충주문화원과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전국체전실무위원회, 충주예총, 충북민예총 충주지부, 트레블러크루, 솔리스트챔버앙상블, 컬쳐하우스,성악연구회, 빛의소리, 중원민속보존회, 중원미술가협회 등 충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 관계자가 모두 모였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전국체전 개막식 행사에서 충주만의 지역문화 콘텐츠를 보여주면서 충청북도 체전추진단에 제안할 콘텐츠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인 예술인들은 전국체전의 시민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19일 열리는 '중원문화 퍼레이드'에 동적 예술뿐만 아니라 서화, 문인화, 시 등 정적 이미지가 함께 공존하는 지역예술인 축제로 개최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러 주경기장에 역사인물화를 전시하고 중원문화 코스프레 대회와 청년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도 열기로 했다.

또한 미술, 서예, 문인화 단체의 전시행사를 확대하는 한편, 단순 공연이 아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되도록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주시는 전국체전 문화행사를 위해 지난달 자문위원회 및 실무위원회를 개최하며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들의 의견을 필터화 및 피드백을 통해 최상의 문화행사 시나리오를 만들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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