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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0 15:31:16
  • 최종수정2017.08.20 15:31:16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가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2017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충북일보=충주]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가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2017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탠다.

충주시는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안정태 회장이 지난 18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TPO 사무국에서 신연성 사무총장(전 부산시 국제관계대사)을 만나 TPO 회원도시와 단체를 통한 2017 충주 전국체전과 장애인전국체전 홍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연성 사무총장을 비롯한 TPO 직원들은 2017 충주 전국체전과 장애인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이뤄 충주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TPO 네트워크를 이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TP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도시나 관광단체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 진흥을 위한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로 협조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달성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기구다.

사무국은 부산에 있으며, 각국의 지역 내 도시 간 관광산업의 협력을 기반으로 해당 도시의 네트워크 형성 및 번영과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안정태 회장과 신연성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의 대외 무상협력사업을 주관하는 외교부 산하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출신으로 현재 KOICA부산OB회(회장 김건명)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다.

신연성 사무총장은 "TPO는 물론 40여년 외무공무원 생활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2017 충주 전국체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충주의 문화,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국내에 알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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