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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예성여고 축구부, 전국체전 첫 정상 도전

26일오후1시 예성여고운동장에서 포항여전고와 결승전

  • 웹출고시간2017.10.25 15:38:41
  • 최종수정2017.10.25 15:38:41
[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여고 축구부가 전국체전 첫 정상을 노린다.

예성여고는 26일 오후 1시 홈그라운드인 예성여고 운동장에서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여자 고등부 결승전을 치른다.

상대는 경북 포항여자전자고다.

예성여고와 포항여전고는 지난 24일 준결승에서 강원 화천정보산업고와 대구동부고를 각각 1대0으로 눌러 결승에 진출했다.

포항여전고는 2015년 6월 청학기 전국여자 중·고 축구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해 8월 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는 예성여고를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예성여고는 지난 4월 춘계여자축구대회와 6월 25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를 우승했다.

여왕기는 충주예성여고에게 지난해 창단 24년 만에 전국대회 첫 정상을 차지한 이래 2연패 했다.

예성여고가 26일 결승에서 승리하면 전국체전 첫 우승이면서 올해 전국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다.

예성여고는 지난 7월에는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2017 호주 캉가컵 유소년 국제축구대회'에서 예성여중과 함께 출전한 U-14, U-16, U-18 경기에서 모두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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