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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체전 성공기원 홍보물 게시 봇물

은행, 터미널, 대형마트, 아파트 건축현장, 차량, 도로변 등 곳곳에 자발적 홍보물 부착
충주해피어스, 내달 1일 양대체전 손도장 앰블럼 만들기 행사도 진행

  • 웹출고시간2017.06.27 16:16:43
  • 최종수정2017.06.27 16:16:43
[충북일보=충주]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가 1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요즘 충주시내 은행, 터미널, 대형마트, 아파트 건축현장, 차량, 도로변 등 곳곳에서는 '2017 전국체전 충주' 문구를 쉽게 볼 수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인 기관, 단체, 기업체 등에서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물을 자발적으로 내걸고 시민들이 차량에 홍보문구를 부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민 서포터즈도 전국체전 홍보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포터즈는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타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국체전 개최지 충주를 알리고 있다.

서포터즈에 이어 자원봉사단체인 '충주해피어스'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충주해피어스는 내달 1일 오후 4시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충주공용버스터비널(롯데마트) 광장에서 양대체전 '손도장 앰블럼'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양대체전 앰블럼 디자인에 시민들이 직접 손도장으로 앨블럼을 채워 완성하는 것으로 양대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시는 이번에 시민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손도장 앰블럼을 체전이 열리는 달천동 충주종합운동장 벽면에 게시해 시민의 뜨거운 열정을 양대체전 방문객 및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충주해피어스 김유진 회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정성을 담은 손도장 앰블럼은 충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 양대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충주시민들의 마음을 알리는 의미가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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