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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3.12 09:46:21
  • 최종수정2017.03.12 09:46:21

지난 10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이 98회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등 주경기장으로 사용될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을 찾아 전국체전 준비 상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지난 10일 도내 일원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 점검을 위해 주개최 도시인 충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이 회장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주경기장이 들어서는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을 찾아 공사추진 상황, 전국체전 준비 상황 등을 들었다.

이 회장이 둘어본 충주종합스포츠타운은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의 개·폐회식이 펼쳐질 주경기장으로 충주 호암동과 달천동 일대 31만124㎡ 규모로 1천203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이다.

1만4천946석의 관중석과 보조경기장, 1천388면의 주차장과 공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20~26일 7일간 도내 등 69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17개 시·도 선수단, 해외 동포 등 3만여명이 참가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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