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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국체전 홍보, 지역사회가 앞장선다

충주지역 기관, 단체, 기업체 등 전국체전 홍보 자발적 참여

  • 웹출고시간2017.06.06 14:31:09
  • 최종수정2017.06.06 14:31:22

오는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이 1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지역 기관,단체, 기업체 등이 전국체전 홍보 현수막을 내걸어 분위기를 높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오는10월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이 1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지역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전국체전 홍보에 자발적으로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최근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시장, 대형마트, 고속도로 휴게소, 운전면허시험장 등을 지나다 보면 전국체전 관련 현수막을 쉽게 볼 수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인 기관, 단체, 기업체 등에서 전국체전 성공개최와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물을 자발적으로 내걸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지역 농협에서는 지난 3월부터 본점은 물론 각 지점 외부에 전국체전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오고 있다.

대형유통업체인 이마트 충주점도 지난달부터 전국체전 현수막을 자체 제작해 게시하고 있으며, ㈜가나오엠, 충주시광고협회, 센트럴푸르지오 등 아파트 시공사에서도 홍보물을 자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이마트 충주점 배성준 부점장은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맞아 이마트도 홍보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모쪼록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돼 충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봉재 충주시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자발적으로 전국체전 홍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번 전국체전은 스포츠와 문화행사를 넘어 시민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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