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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체전 성공개최에 학생들도 힘 보탠다

미덕중·충주상고 학생, 청결활동 나서

  • 웹출고시간2017.04.23 14:37:49
  • 최종수정2017.04.23 14:37:49

충주 미덕중·충주상고 학생들이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호암동 일대에서 환경미화 활동을 벌였다.

ⓒ 호암동
[충북일보=충주]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충주지역 학생들이 3무(無) 청결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내 각급 학교 학생들이 쾌적한 충주의 도시환경을 가꾸는데 일조하고자 쓰레기 수거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21일 충주상고 학생 40여명은 학교 앞부터 미리 정한 구역을 구석구석 돌며 방치된 쓰레기를 줍고 환경미화에 앞장섰다.

앞서 지난 8일 미덕중 인터랙트 봉사단(교사 민병윤) 학생 30여명은 호암직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학교 주변의 겨우내 묵은 방치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 학교 학생들은 앞으로도 연중 정기적으로 마을청결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승철 호암직동장은 "충주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어린 학생들까지 한마음으로 동참해줘 큰 힘이 된다"며 "청결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봉사실적을 부여해 주는 등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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