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전국체전, 지역 주류업체도 힘 보탠다

충주시, 롯데주류·충북소주와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롯데맥주와 시원소주 1천만병에 양대 체전과 충주세계무술축제 홍보문구 부착

  • 웹출고시간2017.07.17 18:20:58
  • 최종수정2017.07.17 18:20:58

충주시는 17일오전 중앙탑회의실에서 롯데주류·충북소주와 전국(장애인)체전 및 충주세계무술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조길형충주시장, 오른쪽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이사.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북의 대표 주류업체인 ㈜롯데주류와 ㈜충북소주가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탠다.

17일 충주시는 롯데주류·충북소주와 전국(장애인)체전 및 충주세계무술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롯데주류·충북소주 이종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주류와 충북소주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생산하는 롯데맥주와 시원소주 1천만병에 양대 체전과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알리는 보조상표 부착과 함께 홍보용 포스터 4천부도 제작하게 된다.

아울러 체전 기간 중 17개 시·도 선수단 숙소는 물론 경기장 응원에 사용할 물과 음료 등을 후원하고, 해외동포 선수단의 공장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하게 된다.

한편, 롯데맥주와 충북소주는 오는 9월 22~28일까지 열리는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에는 축제장 내에서 생산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한봉재 전국체전추진단장은 "지역 소재 대표 주류업체가 양대 체전과 세계무술축제 성공개최에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며 "롯데맥주가 충주메가폴리스에 제2공장을 설립해 지난달 말부터 임시 가동 중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