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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최도시 홍보

충주 명물 '사과나무길'에 스포츠 아이콘 조형물 설치
택견, 조정, 축구, 육상 등 10종목 LED 조형물 설치로 개최도시 분위기 고조

  • 웹출고시간2017.03.16 13:45:33
  • 최종수정2017.03.16 17:22:04

충주시가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위해 충주관문인 건국대사거리 사과나무길에 LED 조형물을 설치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 홍보를 위해 충주관문인 건국대사거리 사과나무길에 LED 조형물을 설치했다.

시는 충주 도심 관문에 전국체전 관련 각 종목을 형상화한 스포츠 아이콘 조형물을 통해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충주가 개최도시임을 알리고 있다.

조형물은 충주를 대표하는 택견과 조정을 비롯해 테니스, 베드민턴, 양궁, 축구, 복싱, 육상, 역도, 싸이클 등 10종목이 설치됐다.

사과나무길은 일반 가로수길과 달리 충주 특산물인 사과 나무로 조성돼 여름과 가을에는 수확 체험도 가능한 도심 속 과수원 역할을 하며, 충주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충주사과'가 으뜸임을 알리는 홍보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스포츠 LED 조형물 설치로 전국체전과 충주사과를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제98회 전국체전은 10월 20∼26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은 9월 15∼19일 충주 일원에서 열린다.

안문환 농업소득과장은 "스포츠 LED 조형물이 설치돼 사과나무길이 새로운 포토존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력 있고 따뜻한 도심 분위기가 연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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