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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전국체전 이색 홍보물 시선 집중

신니면, 곤포사일리지 이용 전국체전 홍보

  • 웹출고시간2017.01.24 10:22:20
  • 최종수정2017.01.24 14:52:13
[충북일보=충주]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 서충주 나들목을 나서면 이색 홍보물이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 홍보물은 바로 가을 벼베기 후 들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포사일리지를 이용한 전국체전 홍보물.

충주시 신니면은 오는 10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2017년 전국체전 홍보를 위해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서충주 나들목 인근에 곤포사일리지 27개를 쌓고 전국체전 홍보에 나섰다.

홍보 문구는 '2017년 전국체전 개최도시 충주! 충의효의 본향 신니면!'으로 각각의 곤포사일리지에 한 글자씩을 넣고 사과의 고장 충주를 함께 알리며 개최도시 충주를 강조하기 위해 사과 사진으로 포인트를 줬다.

홍보물은 지역에서 축사를 운영하고 있는 윤항로씨의 곤포사일리지 지원과 윤복로 남악마을 이장의 도움으로 설치가 가능했다.

예산 절감을 위해 신니면 공무원들이 직접 홍보문구를 부착하는 등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지역 주민과 공무원의 합작품이라 할 수 있다.

김석진 면장은 "2017년 전국체전이 충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설 명절을 맞아 전국체전도 홍보하며 지역도 알리고자 이색 홍보물 설치를 하게 됐다"면서 "살기 좋은 충주로 많은 분들이 귀농ㆍ귀촌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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