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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2.07 14:24: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16년 전국체육대회 유치에 실패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2017년 98회 전국체전 개최권을 따내기 위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3월에 전국체전위원회가 열리는데 이 때 98회 전국체전 개최지 공모가 이뤄질 것"이라며 "비록 2016년 체전 개최는 아쉽게 실패로 돌아갔지만 2017년 대회는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와 충주시가 다시 '예선전'에서 경합할 경우엔 체육회 이사회 등의 의견을 종합해 조율할 생각"이라고도 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이사회를 열고 충남 아산을 2016년 97회 전국체전 개최지로 선정했다.

결선 2차 투표에서 충북 충주는 8표를 얻어 7표에 그친 충남 아산을 눌렀지만 과반수(9표)에 1표가 부족했다.

결국 이사회는 현지실사 점수로 개최지를 결정키로 의결했고, 점수가 높은 아산(709점)이 충주(698점)를 누르고 개최권을 따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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