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2016전국체전 충주유치' 본격 행보

이시종 지사, 대한체육회장·사무총장 만나 협조 요청

  • 웹출고시간2012.01.04 19:0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지사가 4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에게 2016년 전국체천 충주유치에 협조해 줄 것으로 요청하고 있다.

충북도가 오는 2016년 전국체전 충주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시종 지사는 4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12년 대한체육회 신년하례회'에 참석, 건배 제의를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신년하례회를 마친 후 박용성 대한체육회장과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을 만나 2016년 전국체전의 충주유치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지사는 "낙후된 중부내륙권 지역에서 전국체전을 개최함으로써 국토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국토의 중심인 충주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이 잘 갖춰지고 있는 만큼 2016년 전국체전 개최지가 충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도는 충주시, 충북도체육회와 연계해 2016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충주시청에서 전국체전 충주(충북)유치 추진위원과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어 충주시 및 도체육회와 함께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전국체전유치지원단(T/F)을 구성했다.

유치지원단은 같은 날 1차 회의를 갖고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협력과 역할분담을 협의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 충북도청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두 차례 회의에서 유치지원단은 이달 예정된 경기장 실사에 대비해 구체적 방안과 대비책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지난 발대식에서 시민들의 지지와 열망을 확인한 만큼 충주시 및 도체육회와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전국체전 유치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