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내달 7일까지 열람 기회를 제공하고 의견을 접수받는다. 개별주택가격 결정 과정은 진천군의 주택가격 수준을 대표할 수 있는 주택 576호를 표준주택으로 선정했다. 이후 2021년 1월 1일 기준 한국부동산원 평가 표준주택과 군에서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표준주택, 인근주택과 가격균형을 이루도록 했다. 이번 열람과 관련해 의견이 있을 경우 적정 의견가격을 제시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주택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 선정의 적합성이나 인근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한다. 이와 관련한 개별주택가격은 군 세정과(043-539-3291~4)로, 공동주택가격은 한국부동산원 청주지사(043-258-117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정확한 토지 필지정보 제공을 위한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보은읍 강산리 42번지 일대 663필지 107만6천175㎡와 산외면 장갑리 36번지 일대 1천429필지 158만9천412㎡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을 수립 후 11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데 이어 충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고 지난달 측량대행자 선정을 완료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주식회사 홍익기술단은 10월까지 토지측량을 실시한다. 첨단 GPS측량방법이 활용되는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국책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불규칙한 토지경계를 반듯하게 정형화할 수 있어 토지의 효율성과 가치가 상승된다"며 "이웃간의 경계분쟁 방지와 건축물, 마을안길 등 보상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에 종이로 만든 지적도면 상 토지경계는 현실 경계와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재산권 행사에 걸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22~24일 74억 원 규모, 73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 낙찰 결과는 오는 25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보증금을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별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세금 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공매 참여 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4월 7일까지 운영한다. 열람대상 개별주택가격은 2021년 1월 1일 기준 주택 및 그 부속토지의 가격으로 오는 4월 29일 가격 결정·공시를 거쳐 지방세 및 국세, 각종 부담금 등의 과세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열람할 수 있다. 열람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주택특성, 인근 주택과의 가격 균형 등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의뢰해 재산정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는 대신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전화를 통한 열람 및 문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3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2021년 1월 1일 기준 주택가격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이번 열람 대상 주택수는 개별주택 1만4천호, 공동주택 7천208호 등 총 2만1천211호로 개별주택가격(안) 열람은 옥천군청 재무과, 읍·면 총무·재무팀에서, 공동주택가격(안)은 옥천군과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 .realty price.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을 통해 의견이 있는 경우 군청 재무과나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총무·재무팀을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하여는 특성 재조사 후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과 옥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열람 및 의견제출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043-730-3034)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보다 71%나 오르는 데 이어 단독주택도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매기는 공시가격은 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을 책정하는 기준이 된다. 이에 따라 비싼 주택을 소유한 시민들의 세금 부담이 급증하고, 저소득층은 복지 혜택이 줄어들 수도 있다. ◇세종 평균 상승률은 7%로 전국 4위 전국 228개 시·군·구가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2021년 단독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가 다음달 7일까지 예정으로 19일 시작됐다. 올해 공시가격이 다음달 29일 확정될 단독주택은 전국적으로 약 417만채다. 세종시는 전국의 0.4%인 1만 6천174채로, 인구 비율(약 0.7%)보다는 훨씬 낮다. 지역 전체 주택에서 차지하는 아파트 비율이 전국 최고인 84%나 되기 때문이다. 올해 지역 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얼마나 오를지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한 '2021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안)'을 보면 가늠할 수 있다. 표준주택은 전국 주택 가운데 대표적인 23만채(5.5%
[충북일보] 국토교통부가 밝힌 '공동주택 공시가격 시세반영률'에 허점이 드러났다. 국토부가 밝힌 시세반영률(공시가격 현실화율)은 평균 70.2%지만, 청주 시내만 하더라도 각 단지별 시세반영률은 58%~87%로 30%p 가까운 차이를 보인다. 이에 명확한 기준도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공시가격을 산정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을 내 놨다. 기준일은 2021년 1월 1일이다. 이에 따르면 전국 기준 전년대비 공시가격 변동률은 19.08%,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0.2%다. 공시가격 변동률은 2020년 5.98%보다 13.1%p 상승했고, 현실화율은 2020년 69.0%보다 1.2%p 상승했다. 앞서 국토부는 '5~10년에 걸쳐 시세의 90%'를 공시가격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번 현실화율에 대해 '현실화 계획에서 제시한 목표와 같은 수준'이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충북 도내서만 해도 아파트 단지별로 시세반영률이 10%p 이상 차이나는 등 혼선을 주고 있다. 본보가 확인한 청주시 서원구 A아파트 1개 동의 공시가격은 1억6천900만 원부터 1억9천400만 원 까지다.
[충북일보] 최근 7년 사이 1인당 건축물 면적이 전국적으로 늘어난 것과 대조적으로 세종과 서울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주거용의 경우 2020년말 기준으로 세종은 8개 특별·광역시 가운데 가장 넓은 반면 서울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0년 기준 전국 건축물 통계'의 내용을 주택 가격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이들 두 도시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건축물이 인구 증가율 못 따라가는 세종 세종시가 출범(2012년 7월)한 이듬해인 2013년말 당시 전국의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 1인당 전체 건축물 면적은 66.03㎡(약 20평)였다. 시·도 별로 보면 세종은 96.87㎡로 가장 넓었으나, 서울은 △인천(56.57㎡) △대구(57.28㎡) △부산(58.74㎡) △광주(59.77㎡) 다음으로 좁은 60.40㎡였다. 2020년말 기준 전국 1인당 면적은 76.44㎡로, 지난 7년 사이 10.41㎡(15.8%) 늘었다. 또 부산·경기 등 15개 시·도는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세종은 17.02㎡(17.6%) 줄어든 79.85㎡로, 경기를 제외한 8개 도 지역 및 울산(81.01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19일부터 4월 7일까지 개별주택 가격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단독·다가구 주택 등 6만3천여가구로, 주택 이용 상황과 특성을 조사해 표준주택에 가격배율을 적용한 뒤 한국부동산원 검증 절차를 거쳤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 홈페이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 등 의견은 의견서를 작성해 구청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가격은 다음 달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개별주택열람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세정과와 각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정부는 세금 말고는 관심이 없답니까? 왜 다들 힘든 지금 세금을 못 걷어 안달입니까"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향을 놓고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공시가격을 '지금 꼭' 올려야만 했냐는 게 주된 이유다. 정부가 '계획대로' 진행한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향에서, 국민들의 '계획에 없었던' 코로나19 사태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6일 국토교통부의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전국 기준 공시가격은 전년대비 19.08% 상승했다. 세종이 70.68%로 최고 상승률을 보였고, 충북은 14.21% 상승하는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 상승했다. 국토부가 밝힌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70.2%로 지난해 69.0%보다 1.2%p 상승했다. 국토부는 이번 공시가격 상승에 대해 '계획대로 진행한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2020년 6월 개정된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부동산공시법)'에 따라 2020년 11월 수립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서 정한 바와 같이 2020년말 시세와 현실화율 제고기준을 적용해 상승률이 산정됐다는 것이다. 부동산공시법의
[충북일보] 속보=2년째로 접어든 코로나19 사태로 국민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정부가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세종시내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을 지난해보다 평균 71% 올리기로 했다. 특히 세종시청 인근의 한 아파트는 무려 134%나 오르게 된다. 세종시는 1가구 1주택 기준으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부과 대상이 되는 '공시가격 9억 원 초과' 아파트 수도 지난해의 70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반발이 빗발치고 있다. ◇같은 동에서도 종부세 부과 희비 엇갈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정부가 책정한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대한 이해 관계자 열람이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4월 5일까지 기한으로 16일 시작됐다. 이에 상당수 세종시민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집이나 인기 아파트 가격 등을 파악했다. 충북일보 취재 결과 세종시내에서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공동주택은 보람동 호려울마을 7단지 아파트 가운데 일부 가구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고 지상 29층인 이 아파트의 한 동은 13층부터 29층까지 17개 층(채)의 특정 호(號) 가격이 똑같이
[충북일보] 충북도건축사회(회장 이근희)는 18일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5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는 유공자 표창과 54회 정기총회 회의록 승인, 임의적립금 사용 계획(안) 승인, 2020회계년도 결산(안) 승인,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임원 및 대의원 선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에서 채문희 이사는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공로상을 수상한다. 충북도건축사회 회장 공로패는 양철호 건축사와 박성식 건축사가 각각 수상한다. 감사패는 충북도교육청 시설과 김제희 과장이 수상한다.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충북도 건축문화과 최경환 과장, 보은군 문화관광과 홍영의 팀장, 음성군 건축과 조용만 팀장, 충북도교육청 시설과 최정은 주무관, 청주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최은영 주무관에게는 각각 충북도건축사회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