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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강산·장갑지구 지적재조사 착수

10월까지 토지측량 마무리 경계조정

  • 웹출고시간2021.03.22 10:34:10
  • 최종수정2021.03.22 10:34:10
[충북일보] 보은군은 정확한 토지 필지정보 제공을 위한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는 보은읍 강산리 42번지 일대 663필지 107만6천175㎡와 산외면 장갑리 36번지 일대 1천429필지 158만9천412㎡이다.

군은 지난해 10월 실시계획을 수립 후 11월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데 이어 충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고 지난달 측량대행자 선정을 완료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주식회사 홍익기술단은 10월까지 토지측량을 실시한다.

첨단 GPS측량방법이 활용되는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국책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불규칙한 토지경계를 반듯하게 정형화할 수 있어 토지의 효율성과 가치가 상승된다"며 "이웃간의 경계분쟁 방지와 건축물, 마을안길 등 보상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에 종이로 만든 지적도면 상 토지경계는 현실 경계와 불일치하는 경우가 많아 재산권 행사에 걸림돌이 되는데다 이웃 간 경계분쟁으로 이어져 사회적 갈등과 비용 발생문제를 초례하고 있다.

보은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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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