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북부, 남부, 청주·중부 등 권역별로 '2026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부장,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21일 단재교육연수원 북부분원 △22일 보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25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올해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8월 27일 충북과학고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마이스터고는 10월 20일부터, 충북예고와 충북체고는 10월 13일부터, 특성화고는 11월 21일부터, 청주외고를 포함한 평준화, 비평준화 지역의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는 12월 8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 평준화고 합격자 발표는 2026년 1월 7일이며, 학교 배정 결과는 2026년 1월 16일 발표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고입 전형 설명회에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적용되는 2028 대입제도에 대한 설명으로 '달라지는 2028 대입제도 이해와 대비' 특강을 실시해 중3 학생들의 고교생활과 대입도 함께 준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고입이란 향후 대입 또는 취업을 함께 보며 고민할 수밖에 없는 사항"이라며 "올해도 고입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유아, 어린이를 위해 상반기 독서 성장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은 교육도서관 누리집(cbelib.go.kr)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단체 또는 개별 모집한다. 상상팡팡 동화체험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으로 5월 20일~7월 23일 매주 화~목요일 운영된다. 어린이 북클럽은 '그림책 읽기', '한 권 깊이 읽기', '늘봄 같이(가치) 읽기' 등 3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그림책 읽기는 4~7세 유아 및 보호자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책 놀이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5월 24일~7월 26일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인문 고전 도서를 깊이 있게 읽고 토론, 필사 등 독후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한 권 깊이 읽기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5월 22일~7월 24일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늘봄 같이(가치) 읽기는 도서관 인근 사직초·창신초 1~2학년을 대상으로 5월 23일~7월 18일 매주 금요일 운영된다. 학생들은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하며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다. 유치원, 어린이집,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 교육분야 정책공약 발굴에 들어갔다. 도교육청은 △지역 교육 현안 △법령 개정 필요 사업 △중장기 예산 투자 사업 △국비 지원 사업 등 각 부서 및 기관별로 의견을 모아 다음주초 각 정당에 제안서를 송부할 계획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와 관련 21일 오전 기획회의를 주재하며 "각 후보들에게 제안할 수 있는 선제적 교육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각 부서와 기관별로 의견을 모아달라"고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부서별로 후보들에게 제안할 만한 법률 개정이나 제도 개선, 지역 성장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들을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작은학교의 교원 기초정원제 도입을 위한 정원제도 개선, 농촌 학교 비대면 의료서비스 도입 등을 언급하며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 충북의 적극적인 교육정책 제안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19대 대선에 중부권 잡월드 설립, 20대 대선에는 AI 영재학교 설립을 각 정당에 제안했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21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 교감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에는 관내 초중고, 특수, 각종학교 교감 110명이 참석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2023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중인 소담초와 수원북중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복합 위기 학생에 대한 학교의 지원 방법을 실습했다. 이어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생각하기-함께 나누기'를 주제로 공동체성 함양 체험프로그램과 현장 사례에 대한 궁금증 토의가 진행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모든 학생의 성장 지원을 위해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태영환) Wee센터는 21일 학생 정신 건강관리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 영동경찰서,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군 가족센터,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영동고등학교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해 학생 정신건강 위기 예방과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서 정서·행동 특성 검사를 통해 발굴한 위기 학생들에게 더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긴급 개입과 전문 상담 등 2차 의뢰 체계를 구축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협의회에서 제안했던 업무 추진상의 애로사항에 관한 개선 사항을 안내해 실무자의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태 교육장은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에 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와 유기적 대응체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최근 경북·경남·울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충북 학생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했다. 청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별사탕 학생자치회 전교 임원단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10만1천660원을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전교 임원단은 학생들의 성금 모금을 독려하기 위해 산불 피해의 심각성과 이웃 돕기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청주 대성여자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도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82만 원을 지난 1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전액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및 성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서아(3학년) 학생회장은 "산불 발생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성금 모금을 통해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며 "우리의 마음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북대학교 고창섭 총장과 교직원도 282만5천 원의 성금을 모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고 총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
[충북일보] 속보=충북교사노조는 최근 충북도교육청이 발표한 특수교육 강화방안 '충북특수교육 더더더'와 관련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섬세한 교육 지원과 교사의 통합교육 운영 역량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환영했다. 충북교사노조는 지난 18일 논평을 내 "이번 특수교육 강화방안은 상대적으로 직업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의 장애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도모하는 통합교육의 패러다임을 강화·지원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전공과를 대학으로 확장해 캠퍼스 융합형 전공과를 추진하는 것은 대학 진학 수요와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적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온새미 인증제' 도입과 분야·단계별 연수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하고 연속적인 과정으로 운영돼야 할 것"이라며 "기존의 산발적이고 비연속적인 연수를 벗어나 연차별, 영역별로 전문성을 쌓도록 연수를 전문화함으로써 특수교사들이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가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4년간 교육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교육금고 약정기간 만료(오는 12월 31일)를 앞두고 차기 교육금고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서 접수는 5월 7~9일이다. 차기 교육금고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금고 지정 배점기준(총 100점)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교육청에 대한 대출·예금금리(21점) △교육 수요자·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22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3점) △교육기관 기여·교육청과 협력사업(7점) 등이다. 도교육청은 금고 지정 신청서 접수에 앞서 이달 28일 오후 3시 설명회를 열어 신청 방법과 절차, 증빙 서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은 3조8천120억 원이다. 현재 도교육청 교육금고는 NH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보은군 학교 학부모연합회가 최미정 탄부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단체는 최근 총회를 열어 최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 또 신임 부회장으로 이창규 판동초 학부모회장, 홍은경 보덕중 학부모회장, 권은숙 보은고등학교 학부모회장을 선출했다. 이승연 세중초 학부모회장은 사무국장을, 김은영 보은삼산초 학부모회장은 감사를 맡았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군 학교 학부모연합회는 군내 초·중·고 22개교의 학부모회장으로 구성한 단체다. 이 단체는 건전한 학교 참여,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 학부모 자치활동 활성화,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보은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최 신임 회장은 "보은의 아이들이 교육의 품속에서 배움을 통해 저마다의 빛깔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학교 학부모회장님들과 소통을 통해 보은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6년부터 4년간 교육금고를 맡을 금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교육금고 약정기간 만료(오는 12월 31일)를 앞두고 차기 교육금고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서 접수는 5월 7~9일이다. 차기 교육금고는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를 거쳐 지정된다. 금고 지정 배점기준(총 100점)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교육청에 대한 대출·예금금리(21점) △교육 수요자·교육기관의 이용 편의성(22점) △금고 업무 관리능력(23점) △교육기관 기여·교육청과 협력사업(7점) 등이다. 도교육청은 금고 지정 신청서 접수에 앞서 이달 28일 오후 3시 설명회를 열어 신청 방법과 절차, 증빙 서류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은 3조8천120억 원이다. 현재 도교육청 교육금고는 NH농협은행이 맡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장동석(사진) 이은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청주시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장'에 당선됐다. 협의회는 지난 18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주시학교(유치원)운영위원회 위원장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에서 열고 2025년 임원 선출을 했다. 협의회장은 지난 1년간 청주학운위원장협의회장을 맡아온 장동석 위원장을 재선출했다. 감사는 이승복 운천초 위원장·음원석 충북여중 위원장, 유치원회장은 최서진 오송솔미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위원장, 초등회장은 오국진 내곡초 위원장, 중등회장은 김태연 남성중 위원장, 고등회장은 이종철 청주여자상업고 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장동석 협의회장은 "협의회의 소통과 협력으로 학교공동체와 동행하고 나눔과 사회공헌을 통해 협의회의 활성화와 청주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한 배움이 꽃피는 곳, (수)많은 가능성을 키워가는 곳'이라는 주제로 장애와 비장애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동안 장애인식개선 동화책 및 그림작품 전시, 청각장애인 네일아티스트의 재능기부, 유니버설 디자인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수어&네일아트 체험은 큰 호응을 얻으며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