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경찰청이 7일 발표한 전국 경무관 전보 인사에서 이명호(58) 전남경찰청 제1부장이 2대 세종경찰청장으로 임명됐다. 전남 순천고교와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한 이 청장은 1990년 간부후보생 38기를 거쳐 경찰(경위)이 됐다. 2009년 12월 총경으로 승진해 광주경찰청 홍보담당관,전북 부안과 전남 나주·순천 경찰서장, 전남경찰청 정보과장 등을 지낸 뒤 2018년 12월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임명된 박희용(60) 초대 세종경찰청장은 이번 인사에서 충남경찰청 제2부장으로 발령났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지난달 16일 문을 연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세종시 도담동 407)이 대전웰니스병원(원장 김철준·대전 대덕구 송촌동 292-3) 및 충청대(총장 오경나·청주시 강내면 월곡리 313)와 7일 각각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전웰니스병원은 2007년 8월 유성웰니스병원으로 출발한 재활 및 뇌신경계 질환 전문병원이다. 병원 측에 따르면 2013년 3월 송촌동으로 이전한 이 병원은 모두 450개 병상에 중부권 최대 규모 재활치료실을 갖추고 있다. 1983년 개교한 충청대는 사립 전문대(2~4년제)로, 7월말 기준 재적학생 수가 6천175명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 3급 전보 △고성진 도시성장본부장 ◇ 3급 승진 △김태오 건설교통국장 ◇ 4급 인사교류(국토교통부) △이상옥 교통과장
[충북일보] 음성지역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마을 주민 수백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음성군은 2일 감곡면 주천저수지와 삼성면 성산천 범람이 우려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대피령을 내렸다. 군은 이날 오전 8시30분 주천저수지가 만수위에 도달하자 저수지 인근 원당리와 주천리 350여가구, 700여명의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삼성면 양덕리 지방하천인 성산천도 범람 위기에 놓여 양덕3리와 용성리 301가구 530여명의 주민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감곡면 문촌리 오갑천의 둑 일부는 폭우에 유실되고, 감곡면과 삼성면 등에서는 일부 주택과 과수원 등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인근 비탈면 토사가 유출돼 차량 운행이 양방향 통제되고 있다. 음성군은 수해현장을 신속하게 점검하는 등 긴급 복구에 나서고 있다. 군은 전 공무원에게 비상근무 지시를 내리고, 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도록 지시했다. 이날 재난 대응을 위한 13개 부서 협업 회의를 열어 △전 공무원 비상근무체계 유지 △이재민 및 임시대피소 대책 △
[부고]나용길(세종충남대병원장) 씨 모친상 ▲심우상 씨 별세, 나용길(세종충남대병원장) 씨 모친상 = 1일 오전 11시 30분 대전 중구 문화동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1호실(2일은 지하 2층 VIP실),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 042-280-8181
[충북일보] 충북소주는 지난 17일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06만9천200원을 기탁했다. 황요나 충북소주 대표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증평군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사랑의 장학금은 2020년 7월 현재까지 연 2회 기탁으로 13회에 걸쳐 2천276만6천250원으로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에 전달됐다. 충북소주는 충북의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소외된 이웃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충북 도내 각 시, 군 및 사회단체와 사랑나눔 실천사업을 꾸준히 펼쳐 오고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정부(행복도시건설청)가 세종시 4-2생활권에 조성하고 있는 공동캠퍼스에 'KDI(한국개발연구원)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제2캠퍼스'가 들어선다. 이 학교는 전체 재학생 '10명 가운데 약 7명'이 외국인이다. 이에 따라 이 캠퍼스는 국제화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KDI국제정책대학원과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는 17일 오후 세종시 반곡동에 있는 이 학교 4층 엠버서더홀에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최정표 KDI대학원 총장과 이문기 행복도시건설청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KDI대학원은 행복도시건설청으로부터 공동캠퍼스의 일부를 임대, 2024년 3월까지 제2캠퍼스를 설립한다. 이 곳에서는 개발정책학 등 석·박사 학위 과정 가운데 일부를 비롯해 올해 신설된 '세종국가경영' 과정 등이 운영된다.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천억 원을 들여 건물 연면적 5만㎡(1만5천152평) 규모로 짓는 공동캠퍼스는 내년 7월 착공돼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캠퍼스에 입주할 대학은 오는 9월 모집 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선정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립인 고려
[충북일보]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해 '23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온라인(mudfestival.or.kr/online/view) 방식으로 열린다. 이런 가운데 선문대 외국인 유학생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최근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안전한 충남관광' 캠페인에 참가한 양승조 충남도지사(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충남도
[충북일보] 본격적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충북 영동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영동읍 동정리마을회(이장 이유근)가 10일 영동군청을 찾아 주민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마을회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군민장학금 기탁 등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유근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더 힘들고 불편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힘을 드리고 싶어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성금을 활용해 코로나19 예방과 생활지원 등의 용도로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최근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기피하면서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일로(rail+路)'로 불리는 국내 철도여행패스가 오는 21일 재개된다. 재개되는 내일로는 기존의 나이 제한과 열차 제한을 없애고 연중이용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열차 여행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기존 제한에 아쉬움을 느꼈던 많은 시민들이 여행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철도 여행권인 만큼 국토의 중심부를 지나는 충청권 여행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SNS등 온라인에서 다양한 관심을 얻고 있는 즐길거리를 권역별(북부권, 중부권, 남부권)로 나눠 소개한다. 여행을 즐기는 젊은층들 사이에서는 최근 산과 자연의 매력에 빠진 이들도 많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밀집된 공간보다는 자연을 찾고, 여행하면서 사진도 예쁘게 나올 수 있는 경관이 있는 곳이 'SNS핫플레이스'인 것이다. 충북 북부지역 대표적 관광지는 단양, 제천, 충주로 강원도와 인접해있어 강원도와 충청도의 경계를 맛볼수 있는 지역이다. 주변 산세가 뛰어나 여행하는 내내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고 최근 관광지 활성
1명 △세종시의회사무처 한기대 1명 △행정지원과 임달수 1명 △소통담당관 박영신 4명 △교육협력과장 이미자 △운영지원과 보직대기 구중필 △행정지원과장 박찬웅 △세종시의회사무처 이재택 5명 △조직예산과 조직법무담당 이윤선 △교육협력과 대외협력담당 안영미 △운영지원과 인사담당 김혜덕 △교육복지과 고용지원담당 김지연 △양지고등학교 행정실장 전창미 1명 △교육부 김진권 1명 △교육부 박형수 1명 △정책기획과 오은경 3명 △정책기획과 안전기획담당 김자연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과 윤진숙 △세종하이텍고 행정실장 이숙희 6명 △부강중 이충노 △평생교육학습관 김갑식 △조치원신봉초 이종선 △연남초 임재향 △연서중 안병무 △도담초 김영자 1명 △평생교육학습관 장봉훈 11명 △조직예산과 김현정 △교육협력과 남덕우 △행정지원과 김협 △행정지원과 백서연 △교육복지과 강연재 △한솔유 행정실장 김현아 △해밀유 행정실장 박창수 △연서중 행정실장 양종진 △해밀중 행정실장 박동숙 △두루고 오성근 △조치원교동초 유은숙 1명 △감사관 황용선 3명 △충남대 금혜경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과 김정순 △교육부
△박춘수 대변인△정래화 운영지원과장 △신성현 공공시설건축과장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