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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공동캠퍼스에 'KDI국제정책대학원'도 입주

17일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와 관련 합의각서 체결
전체 재학생 '10명 중 7명'이 외국인인 국제화 대학

  • 웹출고시간2020.07.18 15:31:42
  • 최종수정2020.07.18 15:31:50

KDI국제정책대학원과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가 17일 오후 세종시 반곡동 KDI국제정책대학원 4층 엠버서더홀에서 세종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각서를 들고 있는 사람(왼쪽부터)은 이춘희 세종시장,최정표 KDI대학원 총장,이문기 행복도시건설청장이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정부(행복도시건설청)가 세종시 4-2생활권에 조성하고 있는 공동캠퍼스에 'KDI(한국개발연구원)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제2캠퍼스'가 들어선다.

이 학교는 전체 재학생 '10명 가운데 약 7명'이 외국인이다. 이에 따라 이 캠퍼스는 국제화가 가속화할 전망이다.

KDI국제정책대학원과 행복도시건설청·세종시는 17일 오후 세종시 반곡동에 있는 이 학교 4층 엠버서더홀에서 공동캠퍼스 입주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최정표 KDI대학원 총장과 이문기 행복도시건설청장·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한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KDI대학원은 행복도시건설청으로부터 공동캠퍼스의 일부를 임대, 2024년 3월까지 제2캠퍼스를 설립한다.

이 곳에서는 개발정책학 등 석·박사 학위 과정 가운데 일부를 비롯해 올해 신설된 '세종국가경영' 과정 등이 운영된다.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천억 원을 들여 건물 연면적 5만㎡(1만5천152평) 규모로 짓는 공동캠퍼스는 내년 7월 착공돼 2023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캠퍼스에 입주할 대학은 오는 9월 모집 공고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선정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사립인 고려대를 비롯해 국립인 △카이스트(KAIST) △충남대 △공주대 △충북대 등 5개 대학이 정부와의 합의각서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입주 의사를 밝혔다.
ⓒ KDI(한국개발연구원)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홈페이지
☞KDI(한국개발연구원)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KDI(한국개발연구원) 부설 특수전문대학원으로, 1997년 12월 설립됐다. 당초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있었으나, KDI와 함께 2014년 12월 세종시 반곡동(203-40)으로 이전했다.

아시아·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7월 현재 전체 재학생 385명 가운데 70%인 269명이 84개국 출신 외국인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현역 공무원들이 입학한다. 이 학교의 모든 교과 과정은 영어로 강의가 진행된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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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