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여름 성수기 동안 매일 야간 운영에 돌입한다. 현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해 첫 야간 개장 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매주 금~일 3일 동안 야간 운영을 진행해 왔다. 여기에 이번 여름 성수기 단양군을 방문할 피서객들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정기 휴무일을 제외하고 약 3주간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표 사장은 "한국 관광의 별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단양의 풍경을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성수기 동안 매일 운영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여름밤 단양 여행 Tip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운영 시에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지 않아 자차로 전망대 입구까지 이동해야 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내려온 후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잔도길을 걷거나 수양개 빛터널을 즐길 수 있다. 소노문 단양 입구 쪽 소금정공원에서 열리는 달맞이 포차에서 단양의 맛집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으며 주류 판매는 하지 않으니 필요할 시 직접 구매 후 방문해야 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다채로운 물놀이 시설을 확충한 세종시 고복야외수영장이 개장 1주일 만에 4천400명의 이용객이 몰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고복 야외수영장은 여름철 세종시의 대표 물놀이 명소로, 지난해는 총 2만4천770명이 찾아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다. 시는 올해 고복야외수영장 시설 보강을 했다. △워터·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풀 △에어돔그늘막 △체온유지풀 등 다채로운 놀거리를 확충했다. 새로 설치된 워터캐논은 방문객들에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폭염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고복야외수영장은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되며,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onestop.sejong.go.kr/)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세종시 시설관리사업소 체육시설과( 044-301-3322)로 하면 된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세종시 여름철 대표 물놀이장인 고복야외수영장 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의 '매화골 맨손 물고기 잡기' 행사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열렸다.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고 매포읍이 후원한 이번 축제는 'WOW 여름이다! 물 만난 매포읍의 SUMMERTIME'을 주제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과 먹거리장터, 각종 체험 부스,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서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구성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물고기 잡기 체험 행사는 오전 10시30분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물고기 방류로 시작됐다. 행사는 메가, 향어 등 민물고기 1천100여 마리를 방류해 대가천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에게 짜릿한 손맛을 제공했다. 또 대가천변으로 늘어선 손질 부스와 먹거리장터에서는 잡은 물고기를 즉석에서 손질해 맛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이 방문객들의 코와 입을 홀리며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만들었다. 특별 이벤트로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대회가 열려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열띤 경쟁으로 인한 헤프닝으로 관객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행사 전일인 27일에는 매포읍청년
[충북일보] 국립세종수목원의 누적 관람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26일 누적 관람객이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17일 개원한 뒤 3년 9개월만이다. 300만번째 관람객은 세종시에 사는 강서윤 씨다. 세종수목원은 이날 강씨에게 연간회원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강씨는 "평소 즐겨 방문하던 세종수목원에서 가족과 함께 뜻깊은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면서 "받은 연간회원권과 무료입장권으로 앞으로 수목원에 더 자주 놀러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창호 세종수목원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과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달성했다"며 "수목원·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9월 가을꽃 전시인 '세록세록'과 야간개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이응다리와 방울새 공원 물놀이시설을 오는 30일 동시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24일까지 운영되는 이 물놀이시설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물놀이장에는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 그네 등 놀이 시설과 샤워장도 갖췄다. 시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현장에 물놀이 안전요원 2인 배치 등 안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서종선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깨끗한 수질 관리와 안전요원 상시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 문의는 이응다리 관리센터(044-868-9127)와 녹지관리과(방울새 공원, 044-301-3622)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올 하반기에 흥덕구 휴암동 푸르미환경공원에 실내 게이트볼장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설계가 마무리되는 8월 말 또는 9월 초에 공사를 시작해 연말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9억원이 투입되며, 약 500㎡ 규모로 실내 게이트볼장을 만들 계획이다. 실내 게이트볼장은 푸르미환경공원 내 기존 설치되어있는 야외 게이트볼장 자리에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푸르미환경공원의 편의시설 개량을 통해 이용주민들의 여가활동 및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불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에 대해 '군민 우선 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 군민 우선 예약제는 휴양림 내 숙박시설 중 일부 숙박동에 한해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우선 예약을 받는 제도다. 우선 예약제를 이용하면 일반예약제(전 국민 대상)보다 3일 앞서 숙박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또 공휴일이나 성수기에도 괴산군민들이 숙박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다. 대상 객실은 군자산(6인실), 도토리나무(8인실), 왕소나무(14인실)로, 예약자는 1인당 1실을 기준으로 최대 1박 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14인실인 '왕소나무'가 추가돼 인원이 많은 가족이나 단체들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사용 전월 2~4일 자연휴양림 통합 예약사이트인 숲나들e 홈페이지 또는 성불산 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웰컴투단양(Welcome to Danyang)'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비 1억 원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범음식점 외벽에 '웰컴투단양' 현판 부착, 다국어 메뉴판 제작·배부, 주요 관광지 5개소에 다국어 QR 안내판 설치 등이 포함됐다. '웰컴투단양' 현판에는 공정한 가격 보장과 단양 방문 환영 메시지가 영어로 새겨져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가게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된 메뉴판을 제작·배부해 외국인들의 주문 편의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단양관광특구가 국제관광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지원하고 단양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인구 충전사업(BETTER里)' 공모사업과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 주관 '해외 홍보 영상콘텐츠 제작'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추가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물놀이장 이용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이다. 월요일은 휴장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2시간씩 3회로 나눠 운영된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간별 최대 이용 인원은 150명으로 제한된다. 이용요금은 무료, 예약 없이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시는 보다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전문 안전요원, 간호요원, 야간경비 등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휴장일(월요일)에는 청소와 수질 점검을 진행한다. 유기농단지 물놀이장은 조립식 풀장, 워터슬라이드, 유아용 에어풀장, 분수터널 등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식당, 카페 등이 있는 마케팅센터가 가까이 있어 휴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물놀이장에서는 △천연 모기 기피제 만들기 △수경식물 심어가기 △테라리움 만들기 △우리농산물 활용 음료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욱이 이곳에서는 새마을문고중앙회청주시지부가 주관하는 '2024 피서지 문고'사업과 연계해 유기농단지 물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인 옥화자연휴양림은 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옥화자연휴양림 야외물놀이장은 면적 500㎡ 규모로 수심은 50~100㎝다. 수심 30㎝의 유아물놀이장도 운영 예정이어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겁게 이용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객실과 캠핑장 입실객 대상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위해 일상복은 금지되며 수영모, 수영복, 아쿠아 슈즈 등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영·유아의 경우 보호자와 동반해야 하며, 우천 시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이용이 불가할 수 있다. 유운기 청주시설공단 이사장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여름 옥화자연휴양림에 방문해 시원한 숲의 공기를 마시며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괴산군이 괴산읍 제월리 일원에 건립한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을 23일 개관했다. 이날 문을 연 체험관은 디지털 영상으로 물고기를 관람하는 시설이다. 이른바 '물 없는' 스마트 아쿠아리움이다. 2020년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내륙어촌재생사업 수생기관으로 선정된 군은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이 체험관을 세우고 생태탐방로와 올갱이서식처 등을 주변에 만들었다. 민물고기체험관에서는 디지털 영상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토종 민물고기를 볼 수 있다. 어린이에게 초점을 맞춘 물고기 도서관과 놀이터도 갖췄다.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은 주 1회 휴관(월요일)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군 관계자는 "괴강토종어류체험관이 충북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수산파크와 연계돼 괴산 내수면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 광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 체험장을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처음 문을 열었던 이 물놀이장은 여름 휴가철에 멀리 갈 필요 없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물놀이장은 조립식 메인 풀장 1개(15m×10m×0.9m)와 큰 에어 풀(10m×10m×0.6m) 2개와 작은 에어 풀(6m×6m×0.5m) 2개,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췄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이용요금을 내지 않고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휴장)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광객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군은 물놀이장에 그늘막, 쉼터(몽골 텐트 5×5m짜리 40개), 샤워실, 탈의실, 테이블, 의자 등을 비치해 놓았다. 안전사고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