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도심에서 1m 깊이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48분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직경 50㎝, 깊이 1m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에 거주하는 A씨는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주변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빨리 발견하지 못했으면 아이들이 모르고 지나갔을 것 같다"며 "신고가 조금만 늦었어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듯하다"고 우려했다. 청주시 흥덕구청은 맨홀 옆 벽에 균열이 생기면서 토사가 유출돼 지반침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구청은 싱크홀 발생 직후 복구 작업에 돌입해 하루 만에 마무리 했다. 22일 오전에 골재를 채워 넣는 매립 작업, 오후에는 도로포장을 마쳤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지 일주일 만에 혼자 살던 집에서 발견됐다. 21일 경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 10분께 청주 서원구 산남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A(65)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연락이 안 된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시 시신은 상당히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침입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월 기초생활수급자 판정을 받았던 A씨는 폐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공금 수억 원을 빼돌려 가상화폐에 투자한 청주시 공무원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태지영)는 21일 업무상 횡령,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청주시 6급 공무원 A씨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6년간 49회에 걸쳐 기부금, 공적단체 자금, 세출예산 사업비, 지방 보조금 등 자신이 관리하는 예산과 공금 6억 원을 49회에 걸쳐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태 부장판사는 "원심의 형은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며 "양형부당을 이유로 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A씨는 방학기간 대학생 근로활동 참가자들에게 지급하는 예산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려 주식, 가상화폐 투자, 채무변제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학생근로 활동에 지원금을 쓴 것처럼 전자 공문을 위조하고, 돈을 빼돌리기 위해 대학생 공공근로 신청서를 허위로 작성해 사문서위조 및 행사 혐의도 받는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3월 인사위원회를 열어 A씨를 파면했다. 파면은 공무원에 대한 징계 중 최고 수위의 처분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외부인이 숨진 채 발견돼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7시 22분께 청주의 초등학교 한 급식실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급식실에 근무하는 조리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학생들이 시신 수습과정을 보지 못하도록 강당으로 인솔한 뒤 현장을 정리했다. 학교 측은 최초 발견자가 받았을 충격을 고려해 조퇴나 상담을 권했다. 학교 관계자는 "아침에 출근하니 이미 경찰이 와서 시신을 수습하고 있었다"며 "수습이 마무리된 후 2교시부터는 정상수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인이 차량과 사다리를 가져와 장소를 물색한 것 같다"며 "유서도 주머니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60대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50대 입주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께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아파트에서 손과 발로 경비원 B씨의 얼굴 부위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씨는 눈과 코에 상처를 입고 치아가 부러져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아 병원 치료 중이다. B씨는 입주민들 간 갈등을 중재하던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경비원이 입주민들의 일에 간섭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에서 열린 대통령선거 유세 현장에서 선거운동원을 협박하며 유세를 방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오후 6시께 제천시 영천동 역전교차로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에 나타난 A씨(54)는 흉기를 소지한 채 욕설을 퍼붓고 선거운동원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고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압수했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 B씨는 "피의자는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며 알 수 없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CCTV 등을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60대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상해)로 50대 입주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께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아파트에서 손과 발로 경비원 B씨의 얼굴 부위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B씨는 눈과 코에 상처를 입고 치아가 부러져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아 병원 치료 중이다. B씨는 입주민들 간 갈등을 중재하던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경비원이 입주민들의 일에 간섭한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자세한 사실을 조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던 20대 재소자가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관리 소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0일 법무부와 청주여자교도소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께 청주여자교도소 독방 화장실에서 재소자가 자살을 시도했다. 당시 당직근무자가 의식 저하 상태인 이 재소자를 발견해 급히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대전지방교정청 특별사법경찰은 당직근무자의 근무 지침 준수 여부 등 교도소의 관리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교직원 등 6명을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신도욱)는 20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A(18)군을 구속 기소했다. A군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 36분께 자신이 재학 중인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 내외부에서 흉기를 휘두르거나 완력을 행사해 교직원과 주민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대검찰청 통합심리분석과 A군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 내역, 과거 학교 기록, 주변 인물 탐문 결과 그의 범행을 '사전에 계획된 이상동기 범죄'라고 결론냈다. A군은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교우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안팎에서 마주친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무시당했다고 오해해 분노를 느끼고 충동 조절을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던 A군은 평소 관심 있던 친구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화가 나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범행 전날 흉기·둔기 등 4점의 범행 도구를 가방에 미리 챙겼고, 당일 집에 살인을 예고하는 메모를 남기고 일찍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등교
[충북일보] 진천지역에서 유명가수 매니저를 사칭한 사기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진천군 광혜원 식당업주 A(여·40대)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께 유명가수 이모 씨 소속사 매니저를 사칭한 B씨로부터 휴대전화 한통을 받았다. B씨는 "광혜원에서 가수 이씨의 촬영이 있다"며 "내일(16일) 30명분 저녁식사를 주문하려는데 가능하냐"고 문의했다. A씨의 "가능하다"는 답변에 B씨는 "식사대금을 선결제해야 하니까 계산서를 먼저 보내 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즉시 계산서를 B씨에게 발송했다. B씨는 이튿날(16일) 오전 11시께 다시 전화를 걸어 "가수 이씨는 한 병에 500만 원짜리 고급와인만 마신다"며 "주류판매업체를 알려줄 테니 미리 주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주류판매업체 명함을 A씨에게 보냈다. A씨가 주류판매업체에 전화로 문의하자 "500만 원짜리 고급와인을 1병에 250만 원으로 할인해주겠다"며 "지금 주문하면 바로 배송하겠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A씨는 주류판매업체에서 알려준 계좌번호로 고급와인 250만 원짜리 2병을 주문하면서 대금 500만 원을 송금했다. 문제는 그 다음 발생했다. 가수 이씨의 매니저를 사칭
[충북일보] 부하 장교를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대령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 19일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태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A대령은 "성폭행하려 한 적 없다"며 군형법상 강제추행·강간치상 등 혐의에 대해 공소사실을 대부분 부인했다. A대령 측 변호인은 "일부 신체 접촉 사실은 인정하지만 추행할 의도는 없었다"며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그런 행위 자체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A대령은 지난 2024년 10월 영외에서 부대 회식을 한 뒤 자신을 보좌하던 장교 B소위를 관사 내에서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B소위는 A대령의 성폭행 시도에 저항하다가 다쳤다며 전치 2주의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A대령은 관사에 가기 전 들른 즉석 사진 부스에서 B소위를 강제로 껴안았고 관사로 함께 이동하는 과정에서 B소위를 추행한 혐의도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에도 해당 부하 장교의 볼에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것이 수사 과정에서 추가로 드러났다. 공군은 A대령을 보직 해임했으며 재판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
[충북일보] 충주에서 육군 자주대공포가 조향장치 고장으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19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충주시 앙성면 한 왕복 4차로 국도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K30 비호 자주대공포가 주행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그 위로 올라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당시 자주대공포는 훈련을 위해 이동 중이었으며, 갑작스러운 조향장치 고장으로 운전병이 방향 조작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은 중앙분리대 위에 올라탄 후에도 약 50m가량을 더 주행하다 멈췄다. 탑승 중이던 군인 2명은 경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사고 당시 주변에 다른 차량이 많지 않아 2차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장갑차의 조향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군 측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통합 청주시의 숙원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라섰다. 2014년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하면서 새로운 통합 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현 청사 부지에 신축'이라는 전제로 사업이 시작됐다. 여러 차례의 공론화와 갈등 조정을 겪으며 사업추진이 지연됐지만,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사업 방향을 정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했다. 시는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고, 6월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7월 착공할 계획이다. 준공은 2028년 하반기가 목표다. 새로운 청사는 청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담은 도시의 중심이자,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틀을 세우다 신청사 건립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부지 안에는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을 철거할 것인가를 두고 지역사회 갈등이 팽팽했다. 시는 원칙 있는 행정과 유연한 협의를 통해 하나하나 매듭을 풀어갔다. 청주병원의 경우, 시는 공익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충실히 이행해 부지 소유권을 확보했으며 병원 측과의 소송에서도 최종 승소했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정부가 추진하는 '1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최종 후보지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분산특구 3개 유형 중 도가 신청한 '공급자원 유치형'은 한 곳도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는 앞으로 정부의 분산특구 추가 지정 등을 예의주시하면서 유형과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유치 재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실무위원회를 열어 11개 지자체가 신청한 분산특구 중 7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과 유형을 보면 제주, 부산, 경기, 경북은 '신산업 활성화형', 울산, 충남, 전남은 '전력수요 유치형'이다. 이 중 신산업형은 신기술과 연계한 신사업 실증이 핵심이다. 분산 자원과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규제 특례가 부여되는 방식이다. 수요 유치형은 전력 수급 여유 지역에 다소비 산업을 유치해 지역 내 소비를 늘리는 모델이다. 하지만 산자부는 공급 유치형의 경우 단 한 곳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않았다. 산자부는 발전소 등의 구축이 필요해 단기간 사업 추진이 어려운 공급 유치형의 특성을 고려해 선정하는 않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