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 단성중학교가 지난 4~11일 한 주 동안 2025학년도 새 학년을 맞아 학생들의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다양한 특색 활동을 진행했다. 입학과 동시에 신입생들은 선배들의 풍물 공연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받았으며 신입생 모두가 동문과 지역 사회의 장학금 전달로 격려받았다. 또 선배들과 교직원들은 하이파이브와 허그로 따뜻한 환영을 전하며 학교생활 안내 프로그램을 통해 친교와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입학식 후 종이비행기 국가대표 위플레이 이승훈 선수가 방문해 꿈과 도전 정신에 대한 강연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종이비행기를 만들고 항공역학 원리를 배우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에 대해 고민했다. 학생들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키우기 위해 정리 수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며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과 집중력 향상 효과를 경험하고 자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단성중은 농어촌 산골학교로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매년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색있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함께 배우
[충북일보] 청주 경산초등학교는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한 미래형 과학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산초는 지능형 과학실을 기반으로 몰입형 학습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과학 개념을 직접 실험하고 탐구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증강현실(AR) 도구를 활용해 학생들이 교과서 속 개념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5학년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태블릿을 직접 조작하며 가상 환경에서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활동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과학적 개념을 보다 현실적으로 체험하며 탐구력을 기르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정정숙 교사는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한 탐구 중심 과학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을 키우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삼수초등학교는 12일 민주적인 학교자치회 운영을 위한 1학기 학급임원선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선거는 후보자등록, 공약·소견발표, 투표·개표, 당선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구들의 구두추천과 재청으로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학급 친구들 앞에서 소견을 발표했다. 선거는 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됐다. 삼수초 관계자는 "선거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못 진지했다"고 선거분위기를 전했다. 삼수초는 학생들이 미래의 유권자로서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하는 방법을 익혀 민주시민으로서 건전한 선거문화를 배우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학급임원 선거제를 도입했다. 임미경 교장은 "선거를 통해 뽑힌 임원들을 중심으로 학급자치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 경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이달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학습을 시작했다. 10일 경산초에 따르면 AI 교과서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동영상, 음성 자료, 상호작용형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고 학습 이해도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경산초 3개반 62명의 학생은 수학 시간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수업 내용을 더욱 생생하게 배우고 있다. 한 학생은 "디지털 교과서로 공부하니까 더 재미있고 집중이 잘 되고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산초 관계자는 "AI 교과서를 활용한 학습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스마트 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I 교과서는 이달부터 초등학교 3~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영어, 수학, 정보 교과에 처음 도입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서원중학교 태권도부 김지우(2학년)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서원중은 최근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6회 아시아카뎃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대회에서 김 선수가 -59㎏급 2위에 올라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김 선수는 이에 따라 오는 7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6회 아시아태권도유소년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태영환)은 올해 처음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늘 봄 학교'와 '방과후학교'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달부터 늘 봄 학교와 방과후학교 민간공모사업을 공고해 6개 단체를 선정했다. 상촌면 도마령 마을(대표 윤여생)의 '곶감 빵 쿠킹 랜드', 용산면 동화마을(대표 이정재)의 '천체물리 과학 교실', 추풍령면 단해 갤러리(이사 엄기정)의 '미술관과 함께하는 공예', 영동읍 에코히어로(대표 서은아)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등이다. 선정 단체는 10일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친다. 태 교육장은 "학교 밖에서도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늘 봄 학교'와 '방과후학교'를 할 수 있다"라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을 같이 키우면서 자생성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2년 차를 맞아 지난 1년간의 소중한 교육활동을 담은 '해솔뜰 이야기' 제2호를 발간했다. 이번 소식지는 단성중학교만의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 학생들의 성장 과정,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배움의 순간을 생생하게 기록하며 농·산촌 학교의 강점과 가능성을 조명하고 있다. ◇자연 속 배움, 지역과 함께 성장하다.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향토사 탐방, 마을 어르신들과의 세대 공감 활동, 지역사회 연계 진로교육 등은 학생들에게 지역에 대한 애착과 공동체 의식을 키워주고 있다. ◇텃밭에서 배우는 생태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다. 푸른 산과 깨끗한 자연 속에서 생태환경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배우는 프로그램을 운영 '해솔뜰 텃밭' 가꾸기, 지역 생태 탐방 등은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느끼며 배우는 실천적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의 장, 꿈을 펼치다. 학생들이 중심이 되는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한 자유학기제 영어 연극 발표회, 학생자치회 주도의 체육 한마당, 음(音)미(美)하는 콘서트 등 다양한 예술·체육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 메카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에 지역 할당제 도입이 추진된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카이스트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학생 선발 시 지역 인재 할당을 요청했다. 서울과 경기, 대구 등의 전국 공립 영재학교 7곳이 평균적으로 정원 30%를 지역 학생으로 선발하고 있는데 이를 적용해 달라는 입장이다. AI 바이오 영재학교가 전체 학생을 150명 모집하는 만큼 45명 이상을 충북 학생으로 뽑겠다는 것이다. 도의 이 같은 요청은 도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지역 소멸을 극복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또 공립 영재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투입한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학생들을 일정 부분 선발할 수 있도록 승인 받았다는 이유도 있다.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에는 총 585억 원이 소요된다. 애초 도는 50억 원 상당의 부지만 제공하고 나머지는 국비로 충당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건축비 부담을 요구하면서 양 기관이 논의 끝에 부지비를 제외한 나머지 예산의 30%를 추가적으로 내
[충북일보] 충주시가 미래를 향한 야심찬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올해 총 4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원초등학교 내 혁신적인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프로젝트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166억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 시는 오는 4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 투자심사를 거쳐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일 충주시와 충북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학교복합시설 설치를 위한 중요한 업무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 직접 참석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는 학교복합시설의 규모와 소유권, 사업비 분담, 학교시설 용지 이용 방안 등 세부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세 기관은 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필요 사항을 상호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계획된 삼원초 학교복합시설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킬 혁신적인 공간으로 설계됐다. 공인 3급 인증이 가능한 50m 레인 실내 수영장을 비롯해 노인 건강관리를 위한 찜질방, 사우나, 건강관리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를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초·중·고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군내에 주소를 두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초·중·고에 입학한 학생이다. 부모 없이 독립된 생활을 하는 가정위탁아동과 실질적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는 18세 미만 세대(소년소녀가정)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다른 지자체에서 같은 내용의 지원금을 받거나 자퇴, 퇴학 등 학업을 중단 뒤 재입학한 학생은 지원 대상에 들지 않는다. 입학축하금은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이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상 학생 보호자의 '결초보은 카드'에 입학축하금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미 발급자는 신청 전 '결초보은 카드'를 발급해야 한다. 신청 마감 일은 오는 11일이다. 입학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한편 군은 민선 8기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입학축하금을 지원해 지난해까지 모두 836명에게 도움을 줬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과 단양군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에 참여하기로 하고 4일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기본 협약은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기본적인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과 김문근 단양군수,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과 군은 상진초등학교 부지에 △주차장 △늘봄거점센터 △자기주도학습공간 △놀이공간 등을 갖춘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지역주민 등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복지 시설로, 단양군은 인구감소지역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총사업비의 50%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 교육감은 "상진초 학교복합시설이 이번 공모에 꼭 선정돼 교육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돼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산남초등학교 5학년 이우혁이 '2025 강진군과 함께하는 2회 이용대배 꿈나무 최강전' 배드민턴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5학년 단식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산남초에 따르면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 선수의 이름을 딴 이 대회는 한국초등배드민턴연맹, 이용대장학재단 주최로 지난 21~28일 강진군 2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우혁은 산남초 배드민턴부 창단 이후 최초로 전국 규모의 대회에서 메달을 따냈다. 이우혁은 "산남초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며 "동메달은 아쉽지만 다음에는 더 연습해서 은메달이나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복호 교장은 "선수들이 땀 흘려 연습한 결과 경기력이 향상돼 좋은 성과를 내게 됐다"며 "앞으로 여러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