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채경)는 19일 3~4학년 14명과 보은 지역 한 농원을 찾아 딸기를 소재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농장주로부터 딸기 재배과정을 듣고, 딸기를 따는 방법 등을 배운 뒤 직접 수확하는 체험을 했다. 또 4명씩 팀을 이뤄 직접 딴 딸기로 잼을 만든 뒤 미리 준비한 식빵에 맛있게 나눠 먹으며 즐겁게 지냈다. 아이들은 직접 딴 딸기를 가족과 나눠 먹기 위해 가정으로 가져갔다. 이번 체험활동은 보은 온마을 배움터와 연계해서 했다. 판동초는 앞으로도 이 같은 학생들의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주시호(3학년) 학생은 "직접 수확한 딸기를 바로 먹으니 아주 싱싱하고, 친구들과 같이 만든 잼을 식빵에 발라 먹으니 꿀맛 같았다"라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노은중학교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노은중은 충주시 면소재지 외곽에 위치해 도심의 불빛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일몰이 빠른 계절에는 등하굣길이 어두워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학생들의 하교 후에도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들이 어두운 환경으로 인해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은중은 충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지난 14일 학생 등굣길과 학교 진입로, 운동장에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환경 및 에너지 문제 해결과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여 민원 발생 가능성도 줄였다. 서형택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와 장튼튼내과는 17일 업무협약을 하고 학생들의 건강 관리와 의료 지원 강화, 지역사회 내 건강 증진에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구성원의 건강 관리·의료 서비스 지원 △건강 교육·예방 활동 △병원 실습·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이다. 일신여고와 장튼튼내과는 교육과 의료 서비스를 융합해 학교 구성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장튼튼내과는 이날 학교발전기금 500만 원도 기탁하기도 했다. 김성무 장튼튼내과 원장은 "학교 내외의 활동이나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진료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학교 구성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근 일신여고 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농업고등학교는 17일 소형건설기계과정을 시작으로 공동실습소 공동교육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청주농고 공동실습소는 1992년 개소한 이래 농업기계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했으며 2000년도 이후 축산, 원예, 식품가공 분야로 영역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첨단농업기계, 소형건설기계, 동물자원, 소형무인기조종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소형건설기계 과정은 자격이수 과정으로 지게차와 굴착기 교육을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을 이수한 후 운전면허를 취득했을 때 3t 미만의 소형건설기계에 대한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첨단농업기계, 동물자원, 소형무인기조종 과정은 4차 산업 혁명에 맞춰 농생명과학과 기술이 결합된 첨단 기술을 학습할 수 있다. 청주농고는 설립 취지에 맞춰 첨단 실습 기자재를 바탕으로 전문교과 교원의 실기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원 연수를 여름학기와 겨울학기를 통해 운영할 방침이다. 도내 재학 중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의 다양한 분야를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학습을 상시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종현 청주농고 교장은 "공동실습소의 실질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최첨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교장 김기향, 지도교사 박성호)가 지난 10~14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5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이보윤(여·6년) 학생은 여초 -48㎏급에 출전해 3위로 입상하며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보윤은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차분하게 준비하며 약점을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 동이초등학교(교장 이숙경)가 '51회 교육장기 차지 학교 대항 육상경기대회'에서 남·여 초등1부 모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 학교는 손영빈 교사의 지도로 우수한 육상 선수들을 발굴해 양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 남·여 초등1부에서 금메달 6개를 따내며 종합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6학년 전예성은 남자 초등부 100m와 높이뛰기 종목에서 빼어난 실력으로 2관왕에 올라 대회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선수들은 학교를 대표해 출전한 경험을 통해 자부심과 책임감, 도전 정신을 키웠다. 이 교장은 "짧은 연습 시간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육상에 관한 열정으로 좋은 성적을 내줘서 대견하다"라며 "육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운동에 관심을 두고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 안내초등학교(교장 김전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내초등학교에 따르면 이번 안전 체험교육은 안전 체험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산촌 학생들에게 균등한 안전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옥천소방서와 연계해 진행했다. 옥천소방서는 '머리로 익히는 안전교육에서 몸으로 체득하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위해 현장에 안전 체험 장비와 이동식 안전체험차량을 배치했다. 교육은 교통안전 체험, 지진 체험, 연기대피 체험, 경사 구조대 체험, 완강기 체험, 소화기 체험 등 재난 때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키우는 내용으로 펼쳤다. 김 교장은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이 필요했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안전 체험교육'이 학생들의 안전 의식 향상과 재난 상황 대응능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줬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수학의 아름다움과 원리를 탐구하는 '파이데이(Pi Day)' 행사 주간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색다른 수학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교육청 생생수학통 프로젝트 및 수학채움학교 운영의 하나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세계 수학의 날(3월 14일)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수학의 원리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제중은 '파이데이 주간' 일과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수학 행사를 운영했다. 세계 수학의 날 문제 풀이 행사에서는 QR코드를 활용한 문제 풀이 활동과 '파이(π) 암기왕' 대회도 열려 0자리 이상의 원주율을 암기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줬다. 특히 지난 14일 점심시간에는 1층 홈베이스에서 체험형 부스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π 장기알!' 게임에서는 장기알을 튕겨 특정 원 안에 넣는 도전을 통해 수학적 개념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π로 나 표현하기'에서는 원주율 속에서 의미 있는 배열을
[충북일보] 세종시 참샘초등학교가 '파이데이(π Day)' 행사로 학생들에게 수학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원주율(π)과 관련된 활동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난 14일 교내 체육관에서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학생들은 16개의 체험 부스를 돌며 원주율(π) 관련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체험 부스는 △3.14m를 날려라 △파이 컬링 대회 △314쪽을 펼쳐라! 등 학생들이 직접 몸을 움직여서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원주율 암기왕 선발 대회도 열렸다. 남윤제 교장은 "학생들이 원주율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수학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중학교는 지난 14일 '파이데이(π Day)'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파이데이는 수학 상수 π(파이·3.14)를 기념해 유네스코에서 '세계 수학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STEP of PI(π)', 'π를 던져라', 'π값 외우기 챌린지', '수학 퀴즈 미션', '3.14초 맞추기', '수학 다행시 짓기', '원주율과 관련된 실험 활동'에 참여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 동이초등학교 병설 유치원(교장 이숙경)은 유아들에게 아토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본교와 분교 유치원 교실을 편백 교실로 단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편백의 자연적인 향은 유아들에게 편안함을 주고, 호흡기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이번에 조성한 편백 교실에서 심하게 아토피를 앓는 유아도 안심하고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장은 "편백 교실이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지난 12일 오전 8시부터 학교 정문 및 후문에서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상진초 학생 자치회와 교직원을 비롯해 단양지역 녹색어머니회, 단양군청, 단양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대상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성희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 사회가 모두 함께 노력해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