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 성암초등학교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어디서나 운동장 체력향상 챌린지'를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성암초에 따르면 요즘 학교운동장은 체력향상 챌린지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북적인다. 체력향상 챌린지는 하루 6천보 이상 걷거나 달려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스마트 워치를 손목에 차고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하면서 걷거나 달린다. 성취감을 맛보며 도전정신과 체력을 키울 수 있어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학교 6학년 최혜리 학생은 "운동장을 돌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이 즐겁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며 "열 바퀴 도는 것이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이젠 어렵지 않게 뛸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교육부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미래역량강화사업'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교육 혁신 사업이다. 충주상고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AI 융합 교육 확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기업 연계형 실습 프로그램 강화 등의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생들이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종식 교장은 "이번 미래역량강화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학교가 더욱 혁신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기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다수의 학교가 지원했으며, 충주상고를 포함한 일부 학교만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무 능력이 더욱 향상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상고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최첨단 교육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산업 현
[충북일보] 옥천중학교는 지난 4일 정문 앞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기 초 학생들에게 폭력 예방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타인과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학생자치회의 학급 반장과 피어 리더들이 주도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옥천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의 지원을 받아 관련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체계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폭력에 관해 좀 더 신경 쓰고,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모두가 인식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아침 일찍부터 나와 참여했는데, 학교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이바지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마이스터고 재도약 지원 사업은 직업계고 대표 모델인 마이스터고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교육환경 개선·혁신 지원을 통해 선도모델의 지속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에너지고는 전국에서 유일한 차세대전지 분야 마이스터고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아 차세대전지 신기술 교육을 위한 첨단 이차전지 제조공정 장비를 구축하고 차세대전지 분야 거점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창의적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또한 △최신 산업 트렌드에 맞춘 교육과정 개편 △현장 실무 중심의 최첨단 실습환경 구축 △산업체 협력 강화 △ 취업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정문재 교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발판 삼아 학생들에게 더욱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
[충북일보] 청주 봉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일 외국인 학부모와 함께 꽃밭 가꾸기 행사를 했다. 봉명초병설유치원은 러시아·중앙아시아권(고려인) 가정이 80%를 차지하는 다문화 정책학교로,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한국어학급 및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꽃밭 가꾸기는 외국인 부모님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뛰어놀 때 꽃들을 관찰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팀이 지난 1일 증평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충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진천소방서에 따르면 충북도내 지역소방서에서 모두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연대회에서 진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KBM(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팀이 마라톤 도중 쓰러진 선수에게 심폐소생술을 펼치는 연극 형태의 퍼포먼스를 시연해 입상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가 4월 첫째주 '학교폭력 예방 주간'을 맞아 2일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장락초 전교 학생 임원 및 5·6학년 각 반 회장으로 구성된 17명의 학생은 이날 등교 시간에 맞춰 오전 8시10분부터 50분까지 학교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학교폭력 예방 표어가 적힌 팻말을 들고 홍보하는 학생들은 큰 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캠페인에 참여했고 등교하는 학생들 또한 진지한 모습으로 호응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장락초등학교 전교 회장 학생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이 활동으로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된다면 매우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장락초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및 책임 의식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길 바라며 학교폭력이 없는 안전한 장락초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2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여덟 차례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제금융 교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경제교육 전문 강사와 함께 희소성과 합리적 선택, 소비, 시장의 수요와 공급법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참여하며 건전한 금융 생활과 경제적 소양을 함양하고 합리적인 선택의 필요성을 배웠다. 최병일 교장은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경제교육을 해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금융 상식을 익혀 능동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 학산초등학교(교장 조경애)는 학부모를 초청해 1학기 학교 설명회를 겸한 학부모총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학산초에 따르면 조 교장은 전날 이 자리서 학부모들에게 '참삶을 만들어가는 학산 교육'의 10대 교육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학교 설명회를 통해 홍보한 승마, 스키 등 이 학교의 특별 체육활동과 생성형 AI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영어와 수학 교육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학부모총회에서는 학부모회 임원 선출에 이어 학교와 가정이 함께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학교 설명회와 학부모총회는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자리서 교직원과 학부모들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신임 학부모회장으로 뽑힌 2학년 강해솔 학생의 어머니는 "학교의 교육 방향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인상적이었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학부모들의 힘을 보태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미래고등학교가 지난 1일 열린 '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심정지 환자의 초기 응급처치에 관한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통한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는 충북 12개 소방서에서 담당하는 참가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영동소방서 대표로 영동 미래고등학교 하트 세이버즈 팀(지도교사 이현아)이 출전했다. 이 학교 보건간호과 3학년 강준석·길우진·정종혁·박동욱·박찬영 학생은 뜨거운 여름철 건설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진 동료를 심폐소생술로 구하는 상황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바쁜 학업 일정에도 불구하고 영동소방서를 방문해 1급 응급구조사 구급대원들과 함께 대회 평가 항목을 점검하는 등 꾸준한 연습 결과 '우수상'이라는 결실을 보았다. 강준석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심폐소생술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노력해 상을 받아 매우 기쁘고, 연습을 도와준 구급대원들과 선생님께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동 / 김
[충북일보] 청주 중앙초등학교 농구부는 최근 보은군 결초보은체육관에서 열린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충주 국원초등학교를 67대 32로 꺾고 우승했다고 1일 밝혔다. 중앙초는 대회 우승으로 오는 5월 경남 사천에서 열릴 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주장인 김지태(6학년)는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중앙초 농구부는 지난 2017년 창단 이래 수많은 농구부 학생선수들을 배출했으며 지난해 전국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시즌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 금성초등학교가 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자전거, 킥보드 등) 사고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충청북도 교통연수원 강사로부터 어린이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교통사고 유형별 안전 행동 요령을 익히고 직접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체험을 했다. 한 6학년 학생은 "앞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 교통 규칙을 잘 지키고 항상 주의를 잘 살피겠다"라며 교통법규 준수 의지를 다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