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충청지역(충청권)에서 최근 제1야당(국민의힘) 및 같은 당 소속 대선 경선 후보(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인기가 크게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더불어민주당) 및 같은 당 소속 이재명 후보 지지율은 급격히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충청권은 각종 전국 단위 선거에서 승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캐스팅 보트(casting vote)' 역할을 하는 대표적 지역이다. ◇충청권서 1주 사이 국민의힘·민주당 지지율 급변 한국갤럽은 만 18세 이상 국민 1천1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6일에 한 9월 3주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지지율)은 1주전보다 5%p 떨어진 36%였다. 반면 '잘 못 하고 있다'는 사람(반대율)은 지난 주보다 5%p 오른 57%를 기록했다. 갤럽 조사에서 반대율과 지지율 간 격차는 5월 3주 24%p(지지율 34%, 반대율 58%)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인구 비율이 낮아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강원·제주를 뺀 전국 6개
[충북일보]작년 2월 이후 계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세종시에서 지난해와 올해 학교폭력 피해를 본 학생 비율은 각각 2019년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올 들어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확대되면서, 전체 폭력 건수는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신체·언어·성(性) 관련 폭력 증가율이 높았다. 세종시교육청은 전북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한국교육개발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맡겨 올 들어 처음 한 '학교폭력 실태 조사'의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세종시의 경우 이번 조사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를 제외한 99개 초·중·고교 학생 3만9천853명의 90.7%인 3만6천141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 5~30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학교폭력 5건 중 4건은 초등학교서 발생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은 △2019년 2.2%에서 △2020년에는 1.2%로 크게 떨어졌다가 △올해는 1.5%로 다시 올랐다. 최근 3년간 피해율 추이를 보면 중학생은 1.0%→0.6%→0.5%로 낮아졌고, 고교생은 2019년 0.6%에서 지난해 0.3
[충북일보]세종시 금남면 박산리 송상두·이정순(아내) 씨 부부의 논에서 10일 콤바인을 동원한 벼 수확이 이뤄졌다. 올 들어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벼를 수확한 송 씨는 세종시 쌀전농업농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019년 11월 열린 '밥맛 좋은 쌀 품평회'에서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 제공=세종시
[충북일보]내년 지방선거(6월 1일)가 8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런 가운데 각각 재선(再選)인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인기가 최근 4년 사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가 2017년과 올해 8월에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광역단체장(시·도지사)과 교육감의 '직무 수행 지지도' 및 '주민 생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현직 도지사가 없는 경남과 제주는 지난달 단체장 지지도 분석 대상에서는 제외됐다. ◇4년전엔 안희정 충남지사 1위,이춘희 세종시장 2위 올해 8월 기준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지지도는 △김영록 전남지사(1위·61.6%) △이재명 경기지사(2위·55.5%) △이철우 경북지사(3위·53.9%) 순으로 높았다. 반면 △송철호 울산시장(15위·33.8%) △권영진 대구시장(14위·37.0%) △이춘희 세종시장(13위·38.0%) 순으로 낮았다.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지사는 7월 1위에서 지난달에는 2위로 떨어졌다. 지지율도 6월 61.3%, 7월 60.0%에서 지난달에는 4.5%p가 하락했다. 충청권 단체
[충북일보]6일 오전 10시17분께 세종시 연서면 국촌리의 한 약과(藥果) 제조 공장에서 난 불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 84명과 장비 20대에 의해 약 2시간만인 낮 12시 20분께 완전히 꺼졌다. 불이 나자 추석 연휴(18~22일)를 앞두고 약과를 만들고 있던 근로자 10명이 스스로 대피,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공장 건물(지상 1층·면적 660㎡) 전체와 기계설비 등이 불에 탔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액을 조사 중인 세종소방본부는 "식용유가 과열되면서 난 불이 건물 전체로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며 "공장 안에 식용유를 비롯한 가연(可燃)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세종은 문재인 정권 출범(2017년 5월) 이후 아파트 값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매매가 상승률은 17개 시·도 가운데 2위인 대전(18.1%)의 2배가 넘는 44.9%나 됐다. 이런 가운데 세종은 오피스텔의 경우 최근 3년여 사이 전국 9개 주요 지역 가운데 유일하게 매매가격이 떨어진 반면 수익률은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률은 세종 다음으로 낮아 1∼2인 가구 증가 추세 등으로 인해 주택 대체재(代替財·같은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재화)인 오피스텔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세종을 포함한 전국 8개 특별·광역시와 경기도의 오피스텔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지난 2018년 1월부터 매월 단위로 공개하고 있다. 이에 충북일보는 감정원이 관련 보도자료를 처음 낸 2018년 3월치와 가장 최근인 2021년 6월치 통계 가운데 전국 및 지역 별 평균 매매가격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3년 3개월 사이 채당 전체 지역 평균 매매가격은 1억7천714만4천 원에서 2억776만1천 원으로 3천61만9천 원(1
[충북일보]김병준(67) 위원장을 이을 '국민의힘 세종시당' 새 위원장으로 최민호(65) 씨가 당선됐다. 세종시당은 △최민호 △안윤홍(50) △김종환(39) 등 후보 3명이 나선 가운데 16일 사무실(나성동 747 에스알파크원빌딩 805호)에서 위원장을 뽑기 위한 투표를 했다. 투표에는 시당 전체 대의원 101명 중 83명(82.2%)이 참가했다. 그 결과 44표(53.0%)를 얻은 최 씨가 당선됐다. 안 후보는 36표(43.4%) 김 후보는 2표(2.4%)를 각각 얻었고, 무효표도 1표(1.2%)였다. 세종시당은 "최 당선인은 조만간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새 위원장으로 확정된다"고 밝혔다. 대전 출신인 최 당선인은 현재 세종시 연동면에 살고 있다. 한국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공무원이 된 뒤 국무총리 비서실장·행복도시건설청장(차관급) 등을 지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1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장학금 기탁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9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기업인 간담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9일 오후 2시 좌구산 숲 명상의집에서 진행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현지조사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옥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옥천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2시 실버복지관에서 열리는 개관식 참석.
[충북일보]속보=올해 세종시 재정자립도가 시 기준으로는 최근 5년 사이 가장 낮은 56.1%로 떨어지는 등 살림살이에 비상이 걸렸다. 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부터 전국 모든 지방의원의 국외 출장이 사실상 이뤄지지 못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도 올해 세종시 예산에는 시의원 '국외여비' 명목으로 작년과 같은 금액인 7천700만 원(1인당 평균 428만 원)이 편성돼 있다. 이와 관련, 세종시의회는 22일 "69회 정례회가 시작된 지난 20일 열린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원식 의원) 1차 회의에서 국외여비 가운데 5천만 원(64.9%)을 삭감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원식 위원장은 "이 돈이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원 국외여비 삭감 등이 포함된 올해 세종시 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오전 10시부터 열릴 이번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공직선거법에 따른 지방선거일이 내년 6월 1일로 예정된 가운데, 최근 1개월 간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지지도 하락률'이 전국 시·도지사(광역단체장)와 교육감 가운데 각각 최고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달 기준 '주민 생활 만족도'는 충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 충북은 16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는 3월을 기준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15명(4월 6일까지 공석이었던 서울·부산 제외)과 교육감 17명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긍정 평가 비율(지지율)'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별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세종 시장·교육감 모두 충청권 순위 '꼴찌' 전체 광역단체장 가운데 '잘 한다'란 응답을 받은 비율(긍정 평가율)이 가장 높은 사람은 2월과 마찬가지로 김영록 전남지사(65.1%)였다. 충청권 시·도지사 4명 중에서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전월과 같은 6위(47.3%)로 가장 우수했다. 나머지 3명은 △11위(대전 허태정) △12위(충북 이시종) △13위(세종 이춘희)를 나란히 차지하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이춘희 시장 지지율은 1
[충북일보 ]세종충남대병원이 코로나19로 이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확진자)들에게 과자 등이 든 간식 60상자를 9일 전달했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이 병원에 입원한 확진자는 초등학생 17명을 포함해 모두 43명이다. 병원 관계자는 "경증(輕症)이나 무증상(無症狀) 환자들의 격리 치료를 담당해 온 충청권 생활치료센터(아산 경찰인재개발원)가 최근 폐쇄됨에 따라 세종과 인근지역에서 새로 발생하는 확진자 중 상당수가 우리 병원으로 몰리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국립세종수목원 열대온실에서 8일 '검은박쥐꽃(Black Bat Flower)'이 피었다. 수목원 측에 따르면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인 이 꽃은 온도나 습도가 높은 열대지역의 그늘에서 주로 자란다. 박쥐 날개를 닮은 커다란 포엽(苞葉·싹이나 봉오리를 싸서 보호하는 작은 잎)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작은 포엽이 고양이 수염처럼 생겼다고 해서 '고양이 수염'이라고도 불린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