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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춘희 시장·최교진 교육감 인기 '뚝'

최근 1개월 새 '지지도 하락률' 전국에서 최고
충청 광역단체장·교육감 순위,충남 제외 낮아
주민생활 만족도는 충남 '꼴찌',충북은 16위에

  • 웹출고시간2021.04.11 01:05:50
  • 최종수정2021.04.11 01:05:55

2020년 9월 28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충청권 민관정(民官政) 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 세종시
[충북일보 ]공직선거법에 따른 지방선거일이 내년 6월 1일로 예정된 가운데, 최근 1개월 간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지지도 하락률'이 전국 시·도지사(광역단체장)와 교육감 가운데 각각 최고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달 기준 '주민 생활 만족도'는 충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 충북은 16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는 3월을 기준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15명(4월 6일까지 공석이었던 서울·부산 제외)과 교육감 17명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긍정 평가 비율(지지율)'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별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세종 시장·교육감 모두 충청권 순위 '꼴찌'
전체 광역단체장 가운데 '잘 한다'란 응답을 받은 비율(긍정 평가율)이 가장 높은 사람은 2월과 마찬가지로 김영록 전남지사(65.1%)였다.

충청권 시·도지사 4명 중에서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전월과 같은 6위(47.3%)로 가장 우수했다.

나머지 3명은 △11위(대전 허태정) △12위(충북 이시종) △13위(세종 이춘희)를 나란히 차지하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이춘희 시장 지지율은 10위였던 2월(45.4%)보다 5.7%p 떨어지면서, 하락률이 전체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교육감 중에서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최고 지지율(51.9%)을 기록했다.
충청권에서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최고인 5위(41.9%)에 올랐다.

나머지 3명은 △10위(대전 설동호) △11위(충북 김병우) △12위(세종 최교진)를 차지했다.
세종은 시장과 마찬가지로 교육감도 월간 지지도 하락률이 전국 최고인 5.8%p(42.0%→36.2%)였다.
◇세종 주민생활 만족도 순위 8위서 10위로 ↓
지난달 17개 시·도 별 주민생활 만족도는 △경기(67.0%) △전남(64.2%) △제주(64.0%) 순으로 높았다.

충청권 최고인 대전은 2월(56.8%)보다 0.4%p 오른 57.2%였으나, 순위는 6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2월에 56.1%로 8위였던 세종은 지난달에는 53.6%로 떨어지면서 10위로 밀렸다.

하지만 전월에 52.7%로 13위였던 충남은 3월에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49.7%를 기록했다.
충북은 2월(50.4%)과 마찬가지로 16위(50.2%)에 그쳤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육감'과 '주민 생활 만족도' 평가는 만 18세 이상 국민 1만 7천명(시·도 별 1천명), '단체장' 평가는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두 차례(2월 22일~3월 1일, 3월 25~30일) 실시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전국적으로 ±0.8%p(시·도 별로는 ±3.1%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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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