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 이춘희 시장·최교진 교육감 인기 '뚝'

최근 1개월 새 '지지도 하락률' 전국에서 최고
충청 광역단체장·교육감 순위,충남 제외 낮아
주민생활 만족도는 충남 '꼴찌',충북은 16위에

  • 웹출고시간2021.04.11 01:05:50
  • 최종수정2021.04.11 01:05:55

2020년 9월 28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충청권 민관정(民官政) 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세종대왕상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이시종 충북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 세종시
[충북일보 ]공직선거법에 따른 지방선거일이 내년 6월 1일로 예정된 가운데, 최근 1개월 간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의 '지지도 하락률'이 전국 시·도지사(광역단체장)와 교육감 가운데 각각 최고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같은 조사에서 지난달 기준 '주민 생활 만족도'는 충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 충북은 16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는 3월을 기준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15명(4월 6일까지 공석이었던 서울·부산 제외)과 교육감 17명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긍정 평가 비율(지지율)' 및 광역지방자치단체 별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세종 시장·교육감 모두 충청권 순위 '꼴찌'
전체 광역단체장 가운데 '잘 한다'란 응답을 받은 비율(긍정 평가율)이 가장 높은 사람은 2월과 마찬가지로 김영록 전남지사(65.1%)였다.

충청권 시·도지사 4명 중에서는 양승조 충남지사가 전월과 같은 6위(47.3%)로 가장 우수했다.

나머지 3명은 △11위(대전 허태정) △12위(충북 이시종) △13위(세종 이춘희)를 나란히 차지하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이춘희 시장 지지율은 10위였던 2월(45.4%)보다 5.7%p 떨어지면서, 하락률이 전체 시·도지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교육감 중에서는 전월과 마찬가지로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최고 지지율(51.9%)을 기록했다.
충청권에서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최고인 5위(41.9%)에 올랐다.

나머지 3명은 △10위(대전 설동호) △11위(충북 김병우) △12위(세종 최교진)를 차지했다.
세종은 시장과 마찬가지로 교육감도 월간 지지도 하락률이 전국 최고인 5.8%p(42.0%→36.2%)였다.
◇세종 주민생활 만족도 순위 8위서 10위로 ↓
지난달 17개 시·도 별 주민생활 만족도는 △경기(67.0%) △전남(64.2%) △제주(64.0%) 순으로 높았다.

충청권 최고인 대전은 2월(56.8%)보다 0.4%p 오른 57.2%였으나, 순위는 6위에서 7위로 떨어졌다.
2월에 56.1%로 8위였던 세종은 지난달에는 53.6%로 떨어지면서 10위로 밀렸다.

하지만 전월에 52.7%로 13위였던 충남은 3월에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49.7%를 기록했다.
충북은 2월(50.4%)과 마찬가지로 16위(50.2%)에 그쳤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육감'과 '주민 생활 만족도' 평가는 만 18세 이상 국민 1만 7천명(시·도 별 1천명), '단체장' 평가는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각 두 차례(2월 22일~3월 1일, 3월 25~30일) 실시된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전국적으로 ±0.8%p(시·도 별로는 ±3.1%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