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12월 3일부터 6일까지 2025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공익활동사업, 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 57개 사업단에서 총 5천96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는 전년 대비 모집 인원이 180명 증가한 수치로, 수행기관과 사업단 또한 확대돼 다양한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체 모집 인원 중 5천1명은 1차로 모집되며, 6개 수행기관이 모집을 담당한다. 이후 2025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충주문화시니어클럽에서 965명을 2차로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충주시 거주자로, 공익활동사업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또는 직역연금수급자가 대상이다. 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취업알선형)은 60세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지자체 일자리 사업 2개 이상 참여자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해당 수행기관을 방문하거나, 복지로, 노인일자리여기, 정부24 등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충주시니어클럽은 호암체육관, (
[충북일보] 보은군은 12월 4일까지 군청 등에서 업무를 보조할 동계 아르바이트 학생 100명을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우선선발 대상 66명, 일반 대상 23명, 지정근무지 대상 11명이다. 본인이나 부모가 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과 2025년도 대학교 입학 예정인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지정된 자, 국가유공자, 3명 이상 다자녀가구 학생이다. 신청은 군청 주민 행복과 평생 학습팀(043-540-3853)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gyunhk@korea.kr)로 하면 된다. 근무는 2025년 1월과 2월, 4주씩 2기로 나눠서 한다. 선발자는 12월 20일 오후 5시 군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다음 달 2일부터 2025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보다 참여자를 274명 늘렸다.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천836명 △노인역량활용사업 903명 △공동체사업단 228명 △취업지원 328명 등 모두 4천295명을 모집한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은 세종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세종시지회, 세종종합사회복지관, 세종재가노인지원센터, ㈔세종와이더블유씨에이(YWCA) 등 8곳으로, 이들 기관에서 모두 79개 사업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 신청 기준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 중 소득액이 보건복지부가 정한 기준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일부 유형 60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취업지원은 60세 이상 신청할 수 있다. 내년도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 관련 자격증, 장애등급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 또는 '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유형별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결정된다. 최종 선발 대상자는 내년 1
[충북일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27일 오전 경기 성남시 동서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청년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취업 지원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두 부처는 청년들이 내실 있는 직업교육훈련을 받고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아 협약을 하게 됐다. 먼저 직업계고 교육의 산업 현장성을 높이고 졸업생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고용부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직업계고 교원에게 신기술 분야 현장 기술 연수를 확대하고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참여시켜 산업현장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을 촉진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직업계고 졸업생의 미취업자 정보를 활용해 국민취업 지원 사업 참여 및 내일배움카드 발급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추진한다. 교육부에서 직업계고 학생에게 지원하는 취업연계 장려금과 고용부에서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연결해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고등직업교육과 직업훈련 간 연계를 확대한다. 직업훈련에 대학의 우수한 교육시설 이용과 능력 있는 교원의 참여를 높여 청년에게 질 높은 직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부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만2천64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노인공익활동형(노노케어, 스쿨존 교통지원봉사 등) △노인역량활용형(보육시설지원, 금융업무지원, 경로당 스마트 시설안전매니저 등) △공동체사업단(식품제조, 매장운영 등) △취업지원(경비원, 간병인, 시험감독관 등 취업연계) 등 총 4가지 유형이다.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형 9천237명, 노인역량활용형 2천351명, 공동체사업단 853명, 취업지원 200명이다. 65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으나, 일부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소득인정액, 활동역량, 세대구성 등 유형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단,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기초생계급여수급자(취업지원 제외), 외국민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해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 노인일자리 민간수행기관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12월 27일까지 가능하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13일까지 집중 모집한다. 선정 대상자는 12월 말
[충북일보]2024년 한 해동안 청주시내 사업장 126개 기업에서 75억 원의 임금체불이 적발됐다. 26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실시된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19억5천만 원이던 임금체불은 4배 가량 증가한 75억 원으로 3천22명이 임금체불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지청은 집중 청산지도를 통해 적발된 체불임금 중 58억 원(2천960명)은 청산하고, 고의·상습체불 사업장 등 8개소는 즉시 사법처리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재직근로자 익명제보로 근로감독이 실시된 A기업은 근로자 141명의 임금·퇴직금 등 17억7천만 원을 체불하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85명, 1천658회에 걸쳐 연장근로 한도를 고의·상습적으로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 기업은 즉시 사법처리됐으며, 청산지도를 통해 16억6천만 원을 청산했다. B기업은 올해 1월 근로감독을 통해 근로자 26명의 임금 1억6천만 원을 체불한 사실이 적발돼 전액 청산했음에도, 임금체불을 지속해 근로자 150명의 임금 8억3천만 원을 상습체불한 사실이 다시 적발됐다. 해당 기업도 적발 후 즉시 사법처리 됐으며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지난 25일부터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까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일반직(신입) △기장(경력) △정비사(신입 및 경력)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직 신입사원 모집 대상은 기 졸업자 및 2025년도 2월 졸업 예정자로 신입사원 배치 절차에 따라 공항지점을 포함한 현장 및 지원 부서로 배치된다. B737 경력직 기장 채용의 응시자격은 △B737 한정자격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항공 무선통신사 자격증 소지자로, 운송용 항공기 기장비행경력 500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하며 항공신체검사증명 및 항공영어구술능력을 응시 자격으로 한다. 정비사는 인턴·신입·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인턴 정비사의 경우 국토교통부 항공정비사 자격증을 보유하면 응시 가능하며, 신입사원은 이공계열 전공의 기 졸업자 및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응시 가능하다. 경력직 정비사는 정비사와 검사원을 채용하며, 정비사는 B777 기종의 항공기 운항정비 경력을 5년 이상 보유한 지원자, 검사원은 NDI 및 BSI 관련 업무 경력 3년 이상의 자격을 갖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채용은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충북일보] 국내 중소기업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 10명 가운데 6명은 내국인 근로자에 비해 더 많은 임금을 받고 있었다. 반면 생산성은 내국인 근로자에 비해 현저히 떨어져 불성실 외국인력 제재 장치 마련과 한국어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천225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6일~10월 23일 실시한 '2024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들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주된 요인은 '내국인 근로자 구인 애로(92.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는 2022년(90.6%)과 2023년(91.3%) 대비 증가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 필요성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 1명당 평균 인건비는 263만8천 원(기본급 209만 원, 상여금 4만1천 원, 잔업수당 42만5천 원, 부대비용 8만2천 원)이었다. 숙식비(38만6천 원) 포함 시 외국인 1명당 인건비는 302만4천 원이었다. 외국인 근로자의 인건비 수준이 내국인 대비 100% 이상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57.7%였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노인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과 사회 활동 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이 사업 수행기관인 (사)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이범로)와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지난 5일과 22일 일자리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한 한마음대회를 끝으로 사업을 종료했다. 두 수행기관은 노인 일자리 담당자 11명을 배치해 16개 사업을 하면서 1천55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9988 행복 지키미, 경로당 운영 도우미, 지역 환경 개선사업 등을 펼쳤다. 다양한 복지시설 서비스 지원을 통해 돌봄 노인들을 보살피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일자리 참여자와 수요처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2025년은 올해보다 200여 명 증가한 1천700여 명, 12명의 노인 일자리 담당자를 배치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노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2024년 '진짜 창업합니다!!! The Real Start Up! 2' 프로그램에서 총 4개 팀이 창업의 꿈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4개 팀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창업한 팀은 △윤세빈의 멍냥잡화점(애견수제간식) △황경희의 보테오브제(폐자원 활용 인테리어소품) △김다해의 충주액세서리 링963봄(공방, 패션잡화) △정선미 외 4인의 미래샘(교육컨설팅) 등이다. 창업자 중 한 명인 황경희 대표는 "10년 간 경력 단절 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사업이 희망과 도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창업 사업화 프로젝트는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실전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체계적인 창업 지원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창업 준비 기본교육, 그룹별 멘토링, 창업 특강,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특히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지원도 이뤄졌다. 표효순 센터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경제
[충북일보] 충주시가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비 마련과 사회 체험을 위한 '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1기(2025년 1월 6일~2월 1일)와 2기(2월 3일~3월 1일)로 나뉘며, 참여자들은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1일 4시간씩 시 산하 실과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 대학 입학 예정자다. 기수별로 특별선발 50명, 일반선발 50명 등 총 20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시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무작위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된 명단은 12월 13일 오후 4시 이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충주시 자치행정과(043-850-5133)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은 22일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서 충북지역 시멘트 제조사들과 '충북 시멘트 제조사 합동 노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아세아시멘트(제천), 성신양회(단양), 한일시멘트(단양), 한일현대시멘트(단양) 등 4개사의 공장장과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해 지역 내 노사 상생 방안과 임금체불 예방 등 노동관계법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충주지청은 시멘트 제조업이 충북 북부 지역의 주요 업종인 만큼, 다수의 협력업체와 연관 사업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0월 28일부터 '임금체불 집중청산 및 관리강화 방안'을 마련해 연말까지 체불임금 청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경호 지청장은 "근로자는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사업주는 상생을 토대로 발전하는 건전한 노사문화가 지역에 정착되도록 '현장중심' 행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청은 고의·악의·상습적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는 등 엄정 대응하고, 고액 및 집단체불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