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19일까지 군이 관리하고 있는 행정 및 일반재산 토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는 군이 관리하고 있는 도유재산 1천211필지 68만5천㎡와 군유재산 6천616필지 768만㎡ 등 총 7천827필지 836만5천㎡에 대해 이뤄진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대장 및 등기부 등 관련 공부를 점검한다. 현지조사를 통해 무단점유 사용 여부와 이용실태 및 공부일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누락재산 등 미등기 재산 발굴 시 권리보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공부상 지목과 현재의 이용 상태가 다른 경우 지목 변경 등 공부정리를 함께 추진한다. 조사결과 사용 수익허가 또는 대부계약을 체결하지 아니하고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 사용 하는 것을 발견할 경우에는 변상금을 부과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적 불부합지를 정리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읍내지구, 갑산지구 800여필지에 대해 이달부터 소유자 경계 조정 협의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이용현황 및 정확한 측량성과를 반영하고 소유자 의견을 수렴해 더 반듯하고 가치 있는 땅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한다. 앞서 군은 올해 지적재조사업지구인 갑산지구, 읍내3지구, 팔성지구의 현황조사를 마쳤다. 군은 토지 가치가 높아질 뿐 아니라 공간정보사업 및 토지개발 기반으로 더 정확한 토지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11개 사업지구 2천300여필지의 사업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이상 사업량을 늘려 2개 지구 2천500여필지를 추진한다. 특히, 사업지구를 확대하고 드론·위치 확인 시스템(GPS) 등의 첨단 측량 장비를 활용해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후식 군 민원과장은 "측량수행업체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현장에 상주해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소유자와 소통하고 이웃 간 분쟁, 건축물 신축 시 인허가 불편, 진입로 없는 맹지 등의 문제를
[충북일보] 제천시가 건축문화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제10회 제천시 자랑스런 건축상'을 공모 중에 있다. 공모 대상은 2017년 9월 24일부터 올해 9월 23일 사이에 사용승인(준공)된 건축물이며 시상부문은 주거용, 비주거용 건축물로 건축주와 설계자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주거용, 비주거용으로 구분해 최우수, 우수, 장려 각 1점을 선정해 건축주에게는 기념동판과 표창장을 수여하고 설계자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응모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http://www.jecheon.go.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 건축과(641-628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건축물의 품격을 높인 시민과 건축분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 도내 업무·상업시설 경매가 때이른 된서리를 맞았다. 낙찰률은 20% 미만으로 곤두박질했고, 낙찰가율은 감정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업무·상업시설 경매는 전국적으로 침체된 상황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상당기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2020년 9월 지지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업무·상업시설 경매는 1천516건이 입찰에 부쳐져 411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27.1%로 지난 8월 반짝 회복했던 30%선이 다시 무너졌다. 8월 업무·상업시설 낙찰률은 30.4%다. 올해 업무·상업시설의 월별 낙찰률은 6월과 8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20%대다. 경매에 나온 물건 10개 중 2개만 새로운 주인을 찾은 셈이다.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 수도 전달보다 하락했다. 9월 낙찰가율은 65.7%, 평균응찰자 수는 2.6명이다. 앞서 8월은 각각 66.8%, 2.8명으로 낙찰가율은 1.1%p, 평균응찰자 수는 0.2명 줄었다.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낙찰률을 기록한 지역은 제주로 71.4%다. 광주는 9.0%로 가장 낮다.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83.6%,
[충북일보] 우종찬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연임하게 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7일 청주야구장에서 대표회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회계연도 1회 임시총회를 열어 12대 충북도회장을 선출했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11대 우종찬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대표회원은 만장일치로 우 회장을 12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우 회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3년간 충북도회를 이끌게 됐다. 우 회장은 △수주 역량 강화 △하나되는 협회 △회원사 위상 제고 등 회원사와 함께 하는 3대 실천공약을 내걸었다. 우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충북도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회원사를 위해 우보천리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사로는 △안상용 용성종합건설㈜ 대표 △신영길 성진산업개발㈜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운영위원 등 임원진은 향후 우 회장이 선임하게 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전체 공동주택 중 아파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갑)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아 7일 언론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국 공동주택 1천416만8천992채 가운데 △아파트는 1천143만1천684채(80.7%) △다세대주택은 218만5천43채(15.4%) △연립주택은 54만8천534채(3.9%)였다. 17개 시·도 별 비율을 보면 아파트는 세종이 97.7%로 최고였고, 제주는 54.1%로 가장 낮았다. 또 다세대주택은 서울(29.5%), 연립주택은 제주(20.8%)가 각각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반면 세종은 다세대주택(1.3%)과 연립주택(1.0%) 모두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전체 주택 중 아파트 비율은 세종이 85.2%로 가장 높았고, 제주는 31.6%로 최저였다. 전국 평균 비율은 62.3%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공동주택:건축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기숙사로 구분된다. 아파트는 주거용으로 쓰이는 층이 5개 이
[충북일보] 네이버는 "세종시에 지을 제2 데이터센터 '각(閣) 세종'의 토목 시공업체(우선 협상 대상자)로 현대건설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4-2생활권 도시첨단산업단지(집현동 산 139 등) 내 29만3천697㎡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4만7천㎡ 규모로 들어선다. 네이버는 이달 중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 2022년말께 센터를 준공한 뒤 2023년부터 가동할 방침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의 지난 9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달대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 전체적으로는 변동이 없었지만, 도내 각 시·군의 주요 아파트단지를 비교하면 분위기는 천지차이다. 불황을 모르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신축단지'가 있는가하면, 시나브로 하락하는 '구축단지'가 상존한다. 충북 도내에서도 부동산 양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다. 5일 한국감정원의 '2020년 9월(8월 11일~9월 14일)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전국 변동률은 0.57%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변동률이 가장 큰 곳은 세종으로 4.50%다. 가장 작은 곳은 제주로 -0.08%다. 제주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충북은 '0.00%'로 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전달보다 매매가격이 하락한 제주도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치로, 전국 16번째 상승률이다. 충북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 침체는 지난 7월께부터 가속화하고 있다. 앞서 5~6월은 '청주(오창) 방사광가속기 입지 선정' 호재를 등에 업고 전국 상위권의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5월은 0.24%, 6월은 2.61% 각각 상승했다. 전국 상승률은 5월 0.16%, 6월
[충북일보] 외국인 직접투자가 수도권에 77.2%가 쏠린 반면, 충북지역은 1.4%에 그치는 등 지역별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운하(대전 중구) 의원이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국인직접투자 건수는 7천679건, 총 투자금액은 133억4천만 달러다. 이 중 77.2%인 463억9천100만 달러(6천149건)는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투자됐다. 실제, 지난 2019년 전체 투자액 중 59.8%인 79억7천800만 달러는 서울에 투자됐고, 다음으로 경기에 20억 달러(15%), 충남 17억5천300만 달러(13.1%) 등이다. 이어 제주(4.6%, 28억 달러), 울산(3.4%, 20억8천100만 달러), 부산(1.9%, 11억5천700만 달러), 대구(1.6%, 9억9천만 달러), 경북(1.5%, 9억5천200만 달러), 충북(1.4%, 8억5천800만 달러), 강원(1.2%, 7억6천만 달러) 순이다. 황 의원은 "외국인 투자의 지역별 격차가 큰데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지자체별 특화된 제도 및 홍보전략 등 구체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
[충북일보] 음성군이 인구 증가를 위해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에 공동주택(아파트) 건립을 추진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과 이장섭(청주 서원)·이종배(충주) 의원 등 국회의원을 잇달아 방문해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계획서를 전달했다. 조 군수는 사업계획서에서 충북혁신도시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역균형 개발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 미분양으로 장기간 방치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 공동주택을 건축할 수 있도록 용도 변경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조 군수가 용도 변경을 요청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는 혁신도시 내 음성군 맹동면 동성·두성리 일대 14필지 25만7천879㎡(7만8천145평)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하는 미분양 용지다. 이 곳에는 종합병원·전시장·특성화고·대학·지식산업센터 등의 건축이 허용되지만, 공동주택은 들어설 수 없다. 음성군은 미분양 상태인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바꿔 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거주인구 2만5천345명 가운데 진천지역이 1만7천557명(69.3%), 음성지역이 7천788명(30.7%)이다.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0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내달 29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또는 증축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으로 전체 241호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증평읍 218호, 도안면은 23호에 이른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34% 올랐으며, 증평읍이 3.32%, 도안면이 3.57% 상승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을 원하는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증평군 홈페이지(http://www.jp.go.kr)나 군청 재무과를 방문하면 상세한 가격정보와 주택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군청 재무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가 접수된 주택에 대해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가격을 결정하고 처리결과를 10월말까지 통지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대하여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 공시하며, 이의신청기간은 개별주택과 동일하고 이의신청서는 한국감정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공시된 개별(공동)주택가격은 국세 및 지방세의 조세 부과, 건강보험료 산정기
[충북일보] 충북도는 올해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공시하고 오는 10월 29일까지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는다. 공시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 및 합병, 건물 신·증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단독주택(3천64호)이다. 가격 열람은 직접 받은 통지서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시·군 세무부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시·군과 읍·면·동에 비치된 이의 신청서를 작성해 신청기간 내에 시·군 세무부서로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주택의 가격이 조정되면 오는 11월 27일 공시된다. 도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뿐 아니라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