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아파트 건립 추진

충북도내 국회의원 만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계획서 전달

  • 웹출고시간2020.10.04 19:17:54
  • 최종수정2020.10.04 19:17:54
[충북일보] 음성군이 인구 증가를 위해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에 공동주택(아파트) 건립을 추진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조병옥 음성군수는 최근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과 이장섭(청주 서원)·이종배(충주) 의원 등 국회의원을 잇달아 방문해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계획서를 전달했다.

조 군수는 사업계획서에서 충북혁신도시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역균형 개발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 미분양으로 장기간 방치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 공동주택을 건축할 수 있도록 용도 변경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조 군수가 용도 변경을 요청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는 혁신도시 내 음성군 맹동면 동성·두성리 일대 14필지 25만7천879㎡(7만8천145평)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관리하는 미분양 용지다.

이 곳에는 종합병원·전시장·특성화고·대학·지식산업센터 등의 건축이 허용되지만, 공동주택은 들어설 수 없다.

음성군은 미분양 상태인 클러스터 용지를 공동주택 용지로 바꿔 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충북혁신도시 아파트 거주인구 2만5천345명 가운데 진천지역이 1만7천557명(69.3%), 음성지역이 7천788명(30.7%)이다.

군은 민선 7기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내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민간자본 활용 택지개발 지원 등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여건 조성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조 군수는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군수는 맹동면 소재지와 혁신도시 사이에 설치된 송전선로의 지중화 사업 등 충북혁신도시 활성화 지원을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요청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