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성홍규기자] 북단양농협 안재학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11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안 조합장은 4일 충북농협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김태종 본부장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았다. 안 조합장은 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한 초선으로, 4월부터 임기…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농협이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2019년도 윤리경영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같은 날 전국 농축협의 '자랑스런 조합장상'과 지도사업 종합평가 '도시형 농협 전국 2위'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윤리경영대상'은 전국 1천120여개의 농축협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의 윤정휘(75·영동읍 부용리) 씨가 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윤 씨는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관해 지난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49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기타 부문에 '추풍낙엽'을 출품해 문화재청장상을 차지했…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청주대 이승현(체육교육학과 4학년)이 소속된 한국 남자 에뻬 단체전 대표팀이 지난 23~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현을 비롯한 한국체육대학 임호(3학년), 장민혁(2학년), 손민성(2학년)으로 구성된 한국…
[충북일보 안혜주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인 김수민(비례) 의원이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바른미래당은 31일 국회에서 2019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을 열어 김 의원을 우수의원에 선정, 시상했다.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서울·경기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도체육회 정효진 사무처장이 다음달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지난해 11월 2일 사무처장으로 부임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실현'의 뜻을 담은 '건민행도(健民幸道)'를 화두로 설정한 정 사무처장은 체육을 통한 충북위상제고와 체육의 생활화로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충북대학교병원 안과 김지수(사진) 전공의가 안과 분야 국제 학술지인 'Graefe's Archive for Clinical and Experimental Ophthalmology'에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당뇨망막병증 환자에게 시행하는 레이저 치료인 범망막광응고술(Pa…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화학과 유태수 교수(사진)가 지난 16~18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24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에서 '2019 젊은무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충북대 부임 후 다양한 진틀화합물과 극성금속간화합물을 합성, 분석해 에너지전환 가능물질인 열전재료…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이정관 원예연구과 박사가 지난 18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개최된'2019 한국자원식물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학술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자원식물학회는 지난 1985년 창립된 국내 저명 학회로 식물의 다양성과 인류생활…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박종화 교수가 24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9 사물인터넷 국제박람회·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ICT Innovation Award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ICT Innovation Awards는 과기정통부가 ICT기술을 융합…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군 출신 함순례 시인이 한국작가회의 젊은 작가포럼(위원장 최지인 시인)에서 주관하는 18회 '아름다운 작가상'을 받는다. 이 상은 한국의 젊은 작가들이 선배 문인에게 마음으로 헌정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정양 시인(1회)을 비롯해 이경자·현기영 소설가, 김정…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에서 ㈜녹색기술공사를 운영하는 권영국(65·사진) 대표가 엔지니어링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관심을 모은다. 권 대표 표창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엔지어링협회 주관으로 서울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6회 2019 엔…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의 한유경(여.38)씨가 속초시에서 열린 '27회 전국 노인복지관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노인복지 프로그램 활성화 등 평소 노인복지에 헌신해 온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 포상해 오고 있다. 한 씨는 맞춤형 치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지난 14일 발표된 2019 '충북도 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다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대상에는 건축학과 김주영 학생(4학년)의 '남주동에서 같이 살아요, 우리' 작품이 뽑혔으며, 우수상에 김인영(5학년)·배규민(4학년)·…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경찰서 청문감사관실 주명일(53·사진) 경위가 21일 경찰의 날 의무위반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 유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경위는 1990년 경찰에 입문해 30년 가까이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등 경찰발전에 크게 기…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