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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박종화 교수 대한민국 ICT 혁신상 수상

태양광발전시설 안전점검·농업정책 활용 기대

  • 웹출고시간2019.10.24 15:12:10
  • 최종수정2019.10.24 15:12:10

박종화 교수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지역건설공학과 박종화 교수가 24일 서울 COEX에서 열린 2019 사물인터넷 국제박람회·컨퍼런스에서 '대한민국 ICT Innovation Award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ICT Innovation Awards는 과기정통부가 ICT기술을 융합한 실용 기술개발·확산을 통해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와 산업체에서 과학기술 발전을 이뤄낸 연구자를 발굴, 수상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박 교수는 ICT(드론과 센서)융합기술을 공간정보(RS/GPS/GIS) 기술과 접목한 연구·기술 개발을 통해 농업재해, 직불제 이행점검 등 농업 분야와 태양광발전 시설 안전점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의 연구에 들어 있는 무인기(드론)와 열적외센서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시설 안전점검 모형은 태양광발전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에너지손실 최소화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파악 분석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박 교수의 농작물 정보파악 기술은 병해충과 품질관리 등 농업정책 의사결정을 비롯해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민의 소득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 교수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농업발전에 기여한 기술개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학술)을 수상한 바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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