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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0.21 17:36:31
  • 최종수정2019.10.21 17:36:31

충북도 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충북대 김주영 씨가 자신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충북대 건축학과 학생들이 지난 14일 발표된 2019 '충북도 건축대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다수 작품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대상에는 건축학과 김주영 학생(4학년)의 '남주동에서 같이 살아요, 우리' 작품이 뽑혔으며, 우수상에 김인영(5학년)·배규민(4학년)·김하연(3학년) 학생 팀의 '우리동네 예체능-청주시 원도심 활성화 계획안'이 선정됐다.

또한 입선에 최종국(5학년) 학생의 '무심천의 일요일 오후'가 오르는 등 다수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수상자들은 포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김주영 학생은 청주시 원도심인 남주동의 오래된 장소를 공유하는 행태의 가치와 어메니티의 재해석을 접목해 옛 장소의 가치를 찾아 재탄생시키는 도시재생을 제안해 대상을 받았다.

이번 건축대전에는 지난 6일까지 최종적으로 80팀이 작품을 접수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수상작은 지난 14~19일 청주시 상당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됐다.

이 건축대전은 대한건축사협회 충북도건축사회, 한국건축사협회 충북건축가회와 대한건축학회 충북지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 충북도교육청, 청주시, 청주지역건축사회가 후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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